<앵커 멘트>
과거 제조업 위주로 이뤄졌던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가 최근에는 서비스업 분야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시장의 구매력이 증가한데다 서비스 분야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됐기 때문입니다.
베이징 정인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 주유소가 최근 중국 선양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100% 외국 자본을 인정한 첫 케이스로 모두 12곳을 허가받았습니다.
<인터뷰>박신호 (SK네트워스 중국지점 대표): "동북3성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여러 서비스를제공하도록 복합마케팅을 지향할 예정..."
이 제과업체는 지난해 8월 베이징에서 문을 연 이후 1년만에 3호점까지 늘렸습니다.
맛과 실내 인테리어 등에서 기존 중국 업체들과 차별을 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박근태 (CJ 중국지점 대표): " 자심감을 얻어 금년에는 10호점까지, 내년에는20호점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렌터카나 대형 할인점 등 서비스업에서의 중국 진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중국 투자액 역시 지난 2천2년 4천백만 달러에서, 지난해 9천6백만 달러로 3년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 투자가 증가한 것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 가입 후 서비스 분야 규제를 완화한데다,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최용민 (한국무역협회 부장): " 중국의 고소득 구매층을 10%로 봤을 때 1억명을 넘기 때문에 구매력이 경제성장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세계의 제조 공장에서 소비시장으로 바뀌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2008년 올림픽 특수를 앞두고 중국 서비스 분야에 대한 진출은 더욱 다양하게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과거 제조업 위주로 이뤄졌던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가 최근에는 서비스업 분야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시장의 구매력이 증가한데다 서비스 분야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됐기 때문입니다.
베이징 정인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 주유소가 최근 중국 선양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100% 외국 자본을 인정한 첫 케이스로 모두 12곳을 허가받았습니다.
<인터뷰>박신호 (SK네트워스 중국지점 대표): "동북3성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여러 서비스를제공하도록 복합마케팅을 지향할 예정..."
이 제과업체는 지난해 8월 베이징에서 문을 연 이후 1년만에 3호점까지 늘렸습니다.
맛과 실내 인테리어 등에서 기존 중국 업체들과 차별을 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박근태 (CJ 중국지점 대표): " 자심감을 얻어 금년에는 10호점까지, 내년에는20호점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렌터카나 대형 할인점 등 서비스업에서의 중국 진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중국 투자액 역시 지난 2천2년 4천백만 달러에서, 지난해 9천6백만 달러로 3년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 투자가 증가한 것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 가입 후 서비스 분야 규제를 완화한데다,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최용민 (한국무역협회 부장): " 중국의 고소득 구매층을 10%로 봤을 때 1억명을 넘기 때문에 구매력이 경제성장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세계의 제조 공장에서 소비시장으로 바뀌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2008년 올림픽 특수를 앞두고 중국 서비스 분야에 대한 진출은 더욱 다양하게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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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업 中 ‘서비스업’ 진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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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8-02 07:35:42
<앵커 멘트>
과거 제조업 위주로 이뤄졌던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가 최근에는 서비스업 분야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시장의 구매력이 증가한데다 서비스 분야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됐기 때문입니다.
베이징 정인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 주유소가 최근 중국 선양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100% 외국 자본을 인정한 첫 케이스로 모두 12곳을 허가받았습니다.
<인터뷰>박신호 (SK네트워스 중국지점 대표): "동북3성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여러 서비스를제공하도록 복합마케팅을 지향할 예정..."
이 제과업체는 지난해 8월 베이징에서 문을 연 이후 1년만에 3호점까지 늘렸습니다.
맛과 실내 인테리어 등에서 기존 중국 업체들과 차별을 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박근태 (CJ 중국지점 대표): " 자심감을 얻어 금년에는 10호점까지, 내년에는20호점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렌터카나 대형 할인점 등 서비스업에서의 중국 진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중국 투자액 역시 지난 2천2년 4천백만 달러에서, 지난해 9천6백만 달러로 3년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 투자가 증가한 것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 가입 후 서비스 분야 규제를 완화한데다,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최용민 (한국무역협회 부장): " 중국의 고소득 구매층을 10%로 봤을 때 1억명을 넘기 때문에 구매력이 경제성장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세계의 제조 공장에서 소비시장으로 바뀌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2008년 올림픽 특수를 앞두고 중국 서비스 분야에 대한 진출은 더욱 다양하게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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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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