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30 도를 훨씬 넘는 뙤약볕이 그리 무덥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지어주는 봉사현장인데요, 노.사가 함께 화합도 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뙤약볕 아래 망치질이 한창입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현장에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여기에는 임금 협상 중인 노.사도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경영진부터 노조원까지 서로 어깨를 맞대고 일하면서 대화로 갈등을 풀어냅니다.
<인터뷰> "좀 더 부드러운 자리에서 노.사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상당히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기업도 노.사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해마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 팀의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일하는 것이 회사의 문화인데, 나와서 같이 일해보니 노.사 모두 한 팀이 된 것 같습니다."
휴가까지 반납한 아버지를 따라 가족들도 기꺼이 팔을 걷었습니다.
<인터뷰> "직접 일하시는 것 본 건 처음인데요. 이렇게 힘든 일을 하시는 구나.. 미안한 마음도 들고 자랑스러운 마음도 들고 그래요."
오는 10월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그동안 내 집 마련이 어려웠던 8 가구가 새 보금자리에 들어오게 됩니다.
어려운 이웃에 선사하는 망치질이 30도 넘는 불볕더위도 잊게 합니다.
KBS뉴스 이화연입니다.
30 도를 훨씬 넘는 뙤약볕이 그리 무덥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지어주는 봉사현장인데요, 노.사가 함께 화합도 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뙤약볕 아래 망치질이 한창입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현장에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여기에는 임금 협상 중인 노.사도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경영진부터 노조원까지 서로 어깨를 맞대고 일하면서 대화로 갈등을 풀어냅니다.
<인터뷰> "좀 더 부드러운 자리에서 노.사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상당히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기업도 노.사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해마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 팀의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일하는 것이 회사의 문화인데, 나와서 같이 일해보니 노.사 모두 한 팀이 된 것 같습니다."
휴가까지 반납한 아버지를 따라 가족들도 기꺼이 팔을 걷었습니다.
<인터뷰> "직접 일하시는 것 본 건 처음인데요. 이렇게 힘든 일을 하시는 구나.. 미안한 마음도 들고 자랑스러운 마음도 들고 그래요."
오는 10월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그동안 내 집 마련이 어려웠던 8 가구가 새 보금자리에 들어오게 됩니다.
어려운 이웃에 선사하는 망치질이 30도 넘는 불볕더위도 잊게 합니다.
KBS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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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가 함께 ‘사랑의 집짓기’
-
- 입력 2006-08-03 07:23:53
![](/newsimage2/200608/20060803/1197846.jpg)
<앵커 멘트>
30 도를 훨씬 넘는 뙤약볕이 그리 무덥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지어주는 봉사현장인데요, 노.사가 함께 화합도 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뙤약볕 아래 망치질이 한창입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현장에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여기에는 임금 협상 중인 노.사도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경영진부터 노조원까지 서로 어깨를 맞대고 일하면서 대화로 갈등을 풀어냅니다.
<인터뷰> "좀 더 부드러운 자리에서 노.사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상당히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기업도 노.사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해마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 팀의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일하는 것이 회사의 문화인데, 나와서 같이 일해보니 노.사 모두 한 팀이 된 것 같습니다."
휴가까지 반납한 아버지를 따라 가족들도 기꺼이 팔을 걷었습니다.
<인터뷰> "직접 일하시는 것 본 건 처음인데요. 이렇게 힘든 일을 하시는 구나.. 미안한 마음도 들고 자랑스러운 마음도 들고 그래요."
오는 10월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그동안 내 집 마련이 어려웠던 8 가구가 새 보금자리에 들어오게 됩니다.
어려운 이웃에 선사하는 망치질이 30도 넘는 불볕더위도 잊게 합니다.
KBS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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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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