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50 홈런’ 보인다

입력 2006.08.03 (07:57) 수정 2006.08.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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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연일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50홈런도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승엽의 홈런포가 또 터졌습니다.

1-1 로 팽팽히 맞선 6회 세번째 타석, 한신의 후쿠하라의 변화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시즌 34호째 승부의 균형을 깬 이승엽의 두 점 짜리 홈런에 힘입어 요미우리는 한신을 3-2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이승엽: "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저도 좋은 성적이 나는 것 같다"

직구와 변화구 모두를 홈런으로 만드는 등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이승엽.

상대 투수로선 이승엽을 상대로 어떤 구질과 코스로 승부를 해야할 지 도무지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승엽은 현재 2.82 경기당 한개로 홈런을 치고 있어,산술적으론 51호 홈런이 가능합니다.

일본리그 50호 홈런은 역대 최고의 홈런타자로 상징되는 꿈의 영역입니다.

실제 요미우리에선 오 사다하루와 양키스의 마츠이만이 50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요미우리가 우승권에서 멀어지면서, 홈런을 적극적으로 노릴 수 있게 된 것도 이승엽의 홈런 신화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윱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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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50 홈런’ 보인다
    • 입력 2006-08-03 07:28:42
    • 수정2006-08-03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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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연일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50홈런도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승엽의 홈런포가 또 터졌습니다. 1-1 로 팽팽히 맞선 6회 세번째 타석, 한신의 후쿠하라의 변화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시즌 34호째 승부의 균형을 깬 이승엽의 두 점 짜리 홈런에 힘입어 요미우리는 한신을 3-2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이승엽: "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저도 좋은 성적이 나는 것 같다" 직구와 변화구 모두를 홈런으로 만드는 등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이승엽. 상대 투수로선 이승엽을 상대로 어떤 구질과 코스로 승부를 해야할 지 도무지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승엽은 현재 2.82 경기당 한개로 홈런을 치고 있어,산술적으론 51호 홈런이 가능합니다. 일본리그 50호 홈런은 역대 최고의 홈런타자로 상징되는 꿈의 영역입니다. 실제 요미우리에선 오 사다하루와 양키스의 마츠이만이 50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요미우리가 우승권에서 멀어지면서, 홈런을 적극적으로 노릴 수 있게 된 것도 이승엽의 홈런 신화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윱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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