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17일 국방위 소집…‘전작권’ 환수 논의

입력 2006.08.10 (16:42) 수정 2006.08.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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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는 17일 윤광웅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국방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윤 장관을 상대로 전시 작전권 환수 시기와 지금까지 미국과의 협상 상황 등을 물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시 작전권 환수에 대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자주 국가로서 당연한 권리라는 입장이고 한나라당 등 야당은 전작권 환수는 안보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맞서고 있어 공방이 예상됩니다.
여야 국방위원들은 또 오늘 새벽 경기도 가평 육군 모 부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탈영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의 책임도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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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野, 17일 국방위 소집…‘전작권’ 환수 논의
    • 입력 2006-08-10 16:42:15
    • 수정2006-08-10 16:46:24
    정치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는 17일 윤광웅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국방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윤 장관을 상대로 전시 작전권 환수 시기와 지금까지 미국과의 협상 상황 등을 물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시 작전권 환수에 대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자주 국가로서 당연한 권리라는 입장이고 한나라당 등 야당은 전작권 환수는 안보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맞서고 있어 공방이 예상됩니다. 여야 국방위원들은 또 오늘 새벽 경기도 가평 육군 모 부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탈영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의 책임도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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