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최강 대표궁사 탄생

입력 2006.08.10 (22:14) 수정 2006.08.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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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양궁대표 최종 평가전에서 윤미진과 장용호 등 8명이 선발됐습니다.

기존 베테랑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윤미진은 사상 첫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보다 어렵다는 10개월간의 대표 선발전을 뚫고 8명의 최강 궁사들이 탄생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고교특급 이특영이 1위로 선발됐고, 올림픽 스타 윤미진과 박성현도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윤미진은 장기집권에 성공하면서 대기록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다면, 올림픽 등 4개의 주요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사상 초유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인터뷰> 윤미진 (양궁 대표): "이번에 꼭 2관왕해서 꼭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습니다."

남자부에서도 베테랑들이 대세를 이뤘습니다.

맏형 박경모와 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한 장용호, 임동현 등 아테네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3총사가 그대로 선발됐습니다.

<인터뷰> 임동현 (양궁 남자대표): "많이 성장해서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양궁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베이징 전지훈련으로 아시안게임 전종목 석권을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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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양궁, 최강 대표궁사 탄생
    • 입력 2006-08-10 21:48:04
    • 수정2006-08-10 2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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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양궁대표 최종 평가전에서 윤미진과 장용호 등 8명이 선발됐습니다. 기존 베테랑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윤미진은 사상 첫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보다 어렵다는 10개월간의 대표 선발전을 뚫고 8명의 최강 궁사들이 탄생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고교특급 이특영이 1위로 선발됐고, 올림픽 스타 윤미진과 박성현도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윤미진은 장기집권에 성공하면서 대기록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다면, 올림픽 등 4개의 주요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사상 초유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인터뷰> 윤미진 (양궁 대표): "이번에 꼭 2관왕해서 꼭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습니다." 남자부에서도 베테랑들이 대세를 이뤘습니다. 맏형 박경모와 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한 장용호, 임동현 등 아테네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3총사가 그대로 선발됐습니다. <인터뷰> 임동현 (양궁 남자대표): "많이 성장해서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양궁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베이징 전지훈련으로 아시안게임 전종목 석권을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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