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조작’ AC밀란, 징계 후 첫 승

입력 2006.08.10 (22:14) 수정 2006.08.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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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탈리아 프로축구계를 뒤흔든 승부조작파문으로 징계를 받은 명문 AC 밀란이 스캔들 이후 첫 공식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차기는 생일을 자축하는 득점포를 터뜨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부조작파문으로 홍역을 치른 뒤 챔피언스 리그 예선 3차전에 가까스로 출전한 AC 밀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의 레드스타 베오그라드를 상대로 경기 초반엔 고전했습니다.

차츰 경기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AC 밀란의 해결사는 33살의 노장 인차기.

전반 22분 인차기는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1대0으로 승리한 AC밀란은 챔피언스리그 본선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지난 시즌 우승팀 첼시와 셀틱의 친선 경기.

셀틱이 전반 10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파상공세를 펼칩니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45분 라이트 필립스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첼시는 후반 들어 셉첸코와 발락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투입하며 역전에 나섰습니다.

승부는 결국 1대1로 끝났지만 첼시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예고했습니다.

유럽육상선수권 여자 세단뛰기.

올림픽멀리뛰기 우승자인 러시아의 레베데바가 15m15cm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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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 조작’ AC밀란, 징계 후 첫 승
    • 입력 2006-08-10 21:51:39
    • 수정2006-08-11 13: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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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탈리아 프로축구계를 뒤흔든 승부조작파문으로 징계를 받은 명문 AC 밀란이 스캔들 이후 첫 공식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차기는 생일을 자축하는 득점포를 터뜨렸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부조작파문으로 홍역을 치른 뒤 챔피언스 리그 예선 3차전에 가까스로 출전한 AC 밀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의 레드스타 베오그라드를 상대로 경기 초반엔 고전했습니다. 차츰 경기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AC 밀란의 해결사는 33살의 노장 인차기. 전반 22분 인차기는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1대0으로 승리한 AC밀란은 챔피언스리그 본선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지난 시즌 우승팀 첼시와 셀틱의 친선 경기. 셀틱이 전반 10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파상공세를 펼칩니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45분 라이트 필립스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첼시는 후반 들어 셉첸코와 발락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투입하며 역전에 나섰습니다. 승부는 결국 1대1로 끝났지만 첼시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예고했습니다. 유럽육상선수권 여자 세단뛰기. 올림픽멀리뛰기 우승자인 러시아의 레베데바가 15m15cm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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