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8천만 명 관중 돌파

입력 2006.08.15 (22:16) 수정 2006.08.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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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82년 출범한 프로야구가 25시즌째를 맞은 올 해 드디어 유료관중 8천만명을 넘었습니다.

KIA는 맹타를 앞세워 선두 삼성을 제쳤고,롯데는 꼴찌에서 벗어났습니다.

김봉진기잡니다.

<리포트>

프로야구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8천만 관중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82년 출범 이후 5년 만에 천만 관중을 넘은 프로야구는 90년 2천만 명. 95년 4천만 명에 이어 올 시즌 드디어 8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3만5천여명이 야구장을 찾아 8천2만 관중을 기록한 프로야구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야구 팬 : "8천만 뿐이 아니라 1억 관중이 올때까지 많은 팬들을 소유한 구장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서..."

KIA는 선두 삼성을 상대로 장단12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4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12대2로 크게 이긴 KIA는 삼성전 4연승을 달리며 상대전적7승4패의 우위를 지켰습니다

SK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신승현의 역투를 앞세워 한화를 3대1로 제쳤습니다.

한화를 5연패에 빠뜨린 SK는 5위로 올라서며 4강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신승현 (SK 투수) : "저희팀이 4강에 들어서 한국시리즈 올라갈수 있게 제 힘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호세와 박용택의 홈런공방속에 탈꼴찌 싸움을 벌인 롯데와 엘지.

롯데는 4대3으로 재역전극을 펼치며 꼴찌타이틀을 엘지에게 넘겼습니다.

현대는 두산을 2대1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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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8천만 명 관중 돌파
    • 입력 2006-08-15 21:49:28
    • 수정2006-08-16 0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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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82년 출범한 프로야구가 25시즌째를 맞은 올 해 드디어 유료관중 8천만명을 넘었습니다. KIA는 맹타를 앞세워 선두 삼성을 제쳤고,롯데는 꼴찌에서 벗어났습니다. 김봉진기잡니다. <리포트> 프로야구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8천만 관중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82년 출범 이후 5년 만에 천만 관중을 넘은 프로야구는 90년 2천만 명. 95년 4천만 명에 이어 올 시즌 드디어 8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3만5천여명이 야구장을 찾아 8천2만 관중을 기록한 프로야구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야구 팬 : "8천만 뿐이 아니라 1억 관중이 올때까지 많은 팬들을 소유한 구장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서..." KIA는 선두 삼성을 상대로 장단12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4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12대2로 크게 이긴 KIA는 삼성전 4연승을 달리며 상대전적7승4패의 우위를 지켰습니다 SK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신승현의 역투를 앞세워 한화를 3대1로 제쳤습니다. 한화를 5연패에 빠뜨린 SK는 5위로 올라서며 4강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신승현 (SK 투수) : "저희팀이 4강에 들어서 한국시리즈 올라갈수 있게 제 힘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호세와 박용택의 홈런공방속에 탈꼴찌 싸움을 벌인 롯데와 엘지. 롯데는 4대3으로 재역전극을 펼치며 꼴찌타이틀을 엘지에게 넘겼습니다. 현대는 두산을 2대1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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