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 ‘나눔의 축제’

입력 2006.08.18 (22:12) 수정 2006.08.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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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 뒤, 인천에서 열리는 2006년 프로축구 올스타전의 화두는 다름 아닌 나눔의 실천입니다.

이제는, 멋진 경기는 물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야만 K-리그의 발전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5년 이후 무려 11번이나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될 김병지는, 최다 출전 기록을 앞두고 축구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의미 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멋진 경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인터뷰>김병지(FC서울 골키퍼) : "유럽에서는 그런 부분들도 많이 시행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1년에 프로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사회 봉사 활동이라든지 지역 주민을 위해서 활동해야하는 그런 어떤 것이 준수되야하는 사항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까지도 사실 프로선수라면 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봉사 활동과 자선 경기, 기부 문화 확대 등을 통해서, 지역연고제를 정착시키고 K-리그를 발전시키자는 제안입니다.

올스타전이 출발점입니다.

이전과 달리 보육원 봉사 활동, 어린이 축구 클리닉,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준비했습니다.

팬과 더 가까워지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더욱 확대된 가운데, 정규리그에서는 보기 힘든 화려한 개인기와, 기발한 세리머니, 캐넌슛 대결과 릴레이 등 팬을 즐겁게 할 흥미로운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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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올스타전 ‘나눔의 축제’
    • 입력 2006-08-18 21:48:15
    • 수정2006-08-18 22: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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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 뒤, 인천에서 열리는 2006년 프로축구 올스타전의 화두는 다름 아닌 나눔의 실천입니다. 이제는, 멋진 경기는 물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야만 K-리그의 발전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5년 이후 무려 11번이나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될 김병지는, 최다 출전 기록을 앞두고 축구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의미 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멋진 경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인터뷰>김병지(FC서울 골키퍼) : "유럽에서는 그런 부분들도 많이 시행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1년에 프로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사회 봉사 활동이라든지 지역 주민을 위해서 활동해야하는 그런 어떤 것이 준수되야하는 사항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까지도 사실 프로선수라면 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봉사 활동과 자선 경기, 기부 문화 확대 등을 통해서, 지역연고제를 정착시키고 K-리그를 발전시키자는 제안입니다. 올스타전이 출발점입니다. 이전과 달리 보육원 봉사 활동, 어린이 축구 클리닉,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준비했습니다. 팬과 더 가까워지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더욱 확대된 가운데, 정규리그에서는 보기 힘든 화려한 개인기와, 기발한 세리머니, 캐넌슛 대결과 릴레이 등 팬을 즐겁게 할 흥미로운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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