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상사 사용 설명서’ 外

<앵커 멘트>

아침, 저녁으로 가을냄새가 풍겨오는 요즘, 서점가에 새로운 자기계발서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주의 신간을 유원중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권모술수로 부하를 희생양으로 만들고, 공을 가로채는 직장상사를 다루는 법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상사가 속임수를 쓰고 간악한 술수를 사용할 때 대처하는 법 21가지를 세세하게 일러주고 있습니다.

'세계는 넓고 팔 것은 많다.'

베테랑 오퍼상이 세계시장에 도전하려는 새내기를 위해 1인 무역의 매력과 기본전략을 알려줍니다.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은 어떻게 갖출 수 있는 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회사 간에서는 물론 국가와 개인 사이에서도, '협상'은 늘 부딪히게 되는 도전이자 더 나은 조건을 얻기 위해 반드시 내 편으로 유리하게 이끌어야 하는 과젭니다.

필승 협상 전략과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생활을 접고 지난 1988년부터 산으로 올라간 최성현씨의 명상적인 에세이집입니다.

우직하게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그의 삶에 대한 깨달음과 농사법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국 언론사를 연구해온 정진석 외대명예교수가 6.25 전쟁 당시 납북된 언론인과 종교인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정부 자료를 토대로 정 교수는 전쟁 중 피살되거나 납북된 언론인이 모두 28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960-70년대 산업화가 진행되던 시기를 무대로 전통문화의 참다운 의미를 풀어 쓴 옴니버스식 동화입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화 같은 이야기, 다섯 편이 실려 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