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위, 유진룡 전 차관 청문회 논란

입력 2006.08.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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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유진룡 전 문광부 차관의 경질과 관련한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여야가 논란을 벌였습니다.

오늘 국회 문광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유진룡 전 차관의 경질은 보복 경질이며 현 정권의 낙한산 인사 문제가 불거진 만큼 유전룡 전 차관과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 등 관련자 12명을 출석시켜 오는 28일 청문회를 개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정무직에 대한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놓고 문제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실제 인사에서도 부당한 인사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난 만큼 인상청문회 개최는 근거가 약하다고 반대했습니다.

조배숙 문광위원장은 간사회동을 통해 이견을 조정하라며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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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광위, 유진룡 전 차관 청문회 논란
    • 입력 2006-08-21 17:09:09
    정치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유진룡 전 문광부 차관의 경질과 관련한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여야가 논란을 벌였습니다. 오늘 국회 문광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유진룡 전 차관의 경질은 보복 경질이며 현 정권의 낙한산 인사 문제가 불거진 만큼 유전룡 전 차관과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 등 관련자 12명을 출석시켜 오는 28일 청문회를 개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정무직에 대한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놓고 문제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실제 인사에서도 부당한 인사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난 만큼 인상청문회 개최는 근거가 약하다고 반대했습니다. 조배숙 문광위원장은 간사회동을 통해 이견을 조정하라며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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