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4위 굳히기 돌입

입력 2006.08.23 (22:17) 수정 2006.08.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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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최하위 LG를 상대로 4위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기아가 경기시작하자마자 LG를 몰아붙혔군요?

<리포트>

네, 기아가 1회부터 발빠른 기동력 야구를 선보였습니다.

선두타자 이용규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2번타자 김원섭의 번트 때 3루수 최길성의 악송구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2루주자와 타자 모두 발빠른 선수였기 때문에 LG 야수들이 서두르다 뼈아픈 실책을 범했습니다.

이후 이현곤의 적시타로 2대 0으로 앞선 기아는 4회엔 올시즌 호랑이 유니폼을 입은조경환의 두점 짜리 홈런으로 4대 0까지 앞섰습니다.

선발 전병두에 이어 한기주와 윤석민이 이어던진 기아는 LG의 추격을 2점으로 막으며 5대 2로 이겼습니다.

지난 주 3연패로 잠시 주춤했던 기아는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 반면 LG는 5연패에 빠졌습니다.

선두 삼성은 팀 방어율 1위 답게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롯데를 제압했습니다.

선발 배영수가 7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 시즌 7승을 거뒀고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37세이브째를 올렸습니다.

삼성의 강봉규의 선제 1점 홈런을 발판삼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SK는 두산에 4대 2로 앞서 있고, 현대는 한화에 6대 2 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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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4위 굳히기 돌입
    • 입력 2006-08-23 21:49:52
    • 수정2006-08-23 2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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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최하위 LG를 상대로 4위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기아가 경기시작하자마자 LG를 몰아붙혔군요? <리포트> 네, 기아가 1회부터 발빠른 기동력 야구를 선보였습니다. 선두타자 이용규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2번타자 김원섭의 번트 때 3루수 최길성의 악송구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2루주자와 타자 모두 발빠른 선수였기 때문에 LG 야수들이 서두르다 뼈아픈 실책을 범했습니다. 이후 이현곤의 적시타로 2대 0으로 앞선 기아는 4회엔 올시즌 호랑이 유니폼을 입은조경환의 두점 짜리 홈런으로 4대 0까지 앞섰습니다. 선발 전병두에 이어 한기주와 윤석민이 이어던진 기아는 LG의 추격을 2점으로 막으며 5대 2로 이겼습니다. 지난 주 3연패로 잠시 주춤했던 기아는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 반면 LG는 5연패에 빠졌습니다. 선두 삼성은 팀 방어율 1위 답게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롯데를 제압했습니다. 선발 배영수가 7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 시즌 7승을 거뒀고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37세이브째를 올렸습니다. 삼성의 강봉규의 선제 1점 홈런을 발판삼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SK는 두산에 4대 2로 앞서 있고, 현대는 한화에 6대 2 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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