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앞으로 100일 “종합 2위 향해”

입력 2006.08.23 (22:17) 수정 2006.08.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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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되는 아시안게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더위도 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선수들은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0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축제 도하 아시안게임 개막을 100일을 앞둔 태릉선수촌은 올 여름의 유난한 무더위도 느낄 새 없이 마무리 훈련에 한창입니다.

2002년 부산 대회에서 금메달 96개를 땄던 우리나라는 체스와 카바디를 제외한 나머지 37개 종목에 7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목표는 중국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속 종합 2위 달성입니다.

<인터뷰> 이에리사 (태릉 선수촌장) : "헛된 시간이 아닌 결실을 거두길 선배로서 바라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메달 종목들인 양궁과 태권도, 레슬링, 역도,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야구와 펜싱, 유도 등에서 강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범태평양수영대회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박태환과 아테네올림픽 남자체조 개인종합 은메달리스트 양태영 등도 수영과 체조에서 금빛 소식을 전해올 태세입니다.

<인터뷰> 양태영 (체조 국가대표) : "올림픽때 잘했기때문에 이번에도 중국을 이길 자신이 있다."

지난 74년 테헤란 대회 이후 32년 만에 다시 중동을 무대로 열리는 도하 아시안게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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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앞으로 100일 “종합 2위 향해”
    • 입력 2006-08-23 21:54:13
    • 수정2006-08-23 2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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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되는 아시안게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더위도 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선수들은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0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축제 도하 아시안게임 개막을 100일을 앞둔 태릉선수촌은 올 여름의 유난한 무더위도 느낄 새 없이 마무리 훈련에 한창입니다. 2002년 부산 대회에서 금메달 96개를 땄던 우리나라는 체스와 카바디를 제외한 나머지 37개 종목에 7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목표는 중국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속 종합 2위 달성입니다. <인터뷰> 이에리사 (태릉 선수촌장) : "헛된 시간이 아닌 결실을 거두길 선배로서 바라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메달 종목들인 양궁과 태권도, 레슬링, 역도,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야구와 펜싱, 유도 등에서 강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범태평양수영대회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박태환과 아테네올림픽 남자체조 개인종합 은메달리스트 양태영 등도 수영과 체조에서 금빛 소식을 전해올 태세입니다. <인터뷰> 양태영 (체조 국가대표) : "올림픽때 잘했기때문에 이번에도 중국을 이길 자신이 있다." 지난 74년 테헤란 대회 이후 32년 만에 다시 중동을 무대로 열리는 도하 아시안게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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