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내 신규주택 판매량은 전달보다 4.3%나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주택의 거래도 부진해 매물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상무부는 오늘 지난달 미국 내 신규주택 판매가 전달에 비해 4.3%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11.5% 감소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큰 감소폭이라고 상무부는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주택 거래도 지난달 4.1%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매물로 대기중인 주택 건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미국 부동산협회는 밝혔습니다.
미 부동산 업계는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 미국 내 주택 거래가 지난해보다 10%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냉각 기류는 주택 공급 과잉에다 금리 인상에 따른 모기지 부담이 높아진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미 주택 건설업계는 공급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등 부동산 경기의 연착륙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은 지난 5년 연속 주택 거래량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호황을 누리면서 부동산 버블 붕괴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내 신규주택 판매량은 전달보다 4.3%나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주택의 거래도 부진해 매물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상무부는 오늘 지난달 미국 내 신규주택 판매가 전달에 비해 4.3%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11.5% 감소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큰 감소폭이라고 상무부는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주택 거래도 지난달 4.1%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매물로 대기중인 주택 건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미국 부동산협회는 밝혔습니다.
미 부동산 업계는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 미국 내 주택 거래가 지난해보다 10%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냉각 기류는 주택 공급 과잉에다 금리 인상에 따른 모기지 부담이 높아진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미 주택 건설업계는 공급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등 부동산 경기의 연착륙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은 지난 5년 연속 주택 거래량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호황을 누리면서 부동산 버블 붕괴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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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부동산 시장 위축
-
- 입력 2006-08-25 07:09:26
<앵커 멘트>
미국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내 신규주택 판매량은 전달보다 4.3%나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주택의 거래도 부진해 매물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 상무부는 오늘 지난달 미국 내 신규주택 판매가 전달에 비해 4.3%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11.5% 감소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큰 감소폭이라고 상무부는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주택 거래도 지난달 4.1%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매물로 대기중인 주택 건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미국 부동산협회는 밝혔습니다.
미 부동산 업계는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 미국 내 주택 거래가 지난해보다 10%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냉각 기류는 주택 공급 과잉에다 금리 인상에 따른 모기지 부담이 높아진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미 주택 건설업계는 공급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등 부동산 경기의 연착륙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은 지난 5년 연속 주택 거래량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호황을 누리면서 부동산 버블 붕괴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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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춘 기자 jcforev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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