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찰, 성매매 혐의 한국인 5명 검거”

입력 2006.08.25 (07:58) 수정 2006.08.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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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트남에서 성매매를 한 한국 남성 5명이 현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성매매는 사회악이라며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매매를 한 한국남성 5명이 베트남 경찰에 붙잡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신문보도를 인용해 베트남 경찰이 지난 22 밤 하노이에서 외국인 남성 5명과 매춘 여성 26명을 검거했다고 전한 뒤 경찰 소식통이 외국인 남성은 한국인이라고 확인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탱니엔 등 현지 신문들은 지난 22일 밤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가까운 2곳의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외국인들이 매춘여성과 인근 미니호텔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경찰은 이날 하노이 일대에서 불법 유흥업소와 호텔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던 중 이들을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응웬떤중 베트남 총리는 성매매가 사회악인데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불법 유흥업소와 디스코텍 등을 철저하게 단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노이 한국대사관은 경찰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외국인은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며 보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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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경찰, 성매매 혐의 한국인 5명 검거”
    • 입력 2006-08-25 07:24:43
    • 수정2006-08-25 0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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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트남에서 성매매를 한 한국 남성 5명이 현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성매매는 사회악이라며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매매를 한 한국남성 5명이 베트남 경찰에 붙잡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신문보도를 인용해 베트남 경찰이 지난 22 밤 하노이에서 외국인 남성 5명과 매춘 여성 26명을 검거했다고 전한 뒤 경찰 소식통이 외국인 남성은 한국인이라고 확인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탱니엔 등 현지 신문들은 지난 22일 밤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가까운 2곳의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외국인들이 매춘여성과 인근 미니호텔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경찰은 이날 하노이 일대에서 불법 유흥업소와 호텔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던 중 이들을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응웬떤중 베트남 총리는 성매매가 사회악인데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불법 유흥업소와 디스코텍 등을 철저하게 단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노이 한국대사관은 경찰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외국인은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며 보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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