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크마르 2연승, 리그 선두 질주

입력 2006.08.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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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알크마르가 비테세를 꺾고 2연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테세는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으면 공이 살짝 넘어가 선제골이 되고, 결정적인 슈팅을 선방하면 상대에게 날아가 추가골을 내줬습니다.

알크마르는 정반대였습니다.

비록 한 골은 내줬지만, 비테세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와 위기를 넘겼고, 마지막 역습에서 쐐기골을 뽑아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후반 혼전 중에 선제골을 뺏긴 아약스, 곧 슈나이더가 호쾌한 중거리포로 만회골을 뽑고, 페널티킥을 얻어 역전기회를 잡습니다.

그러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절호의 역전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다행이 종료 직전 슈나이더가 역전골을 뽑아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어른 만한 인형을 들고 러시아 전역에서 모여든 200여 명의 수영 선수들.

인형과 함께 물살을 가르는 이색레이스에서 러시아의 자이트세프가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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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크마르 2연승, 리그 선두 질주
    • 입력 2006-08-29 21:56:27
    뉴스 9
<앵커 멘트>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알크마르가 비테세를 꺾고 2연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테세는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으면 공이 살짝 넘어가 선제골이 되고, 결정적인 슈팅을 선방하면 상대에게 날아가 추가골을 내줬습니다. 알크마르는 정반대였습니다. 비록 한 골은 내줬지만, 비테세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와 위기를 넘겼고, 마지막 역습에서 쐐기골을 뽑아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후반 혼전 중에 선제골을 뺏긴 아약스, 곧 슈나이더가 호쾌한 중거리포로 만회골을 뽑고, 페널티킥을 얻어 역전기회를 잡습니다. 그러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절호의 역전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다행이 종료 직전 슈나이더가 역전골을 뽑아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어른 만한 인형을 들고 러시아 전역에서 모여든 200여 명의 수영 선수들. 인형과 함께 물살을 가르는 이색레이스에서 러시아의 자이트세프가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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