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투구 거리, ‘백두산의 306배’

입력 2006.08.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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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승 금자탑을 쌓은 `늘 푸른 소나무' 송진우(40.한화)의 지금까지 투구거리는 얼마나 될까.
송진우는 1989년 프로 입문 후 200승을 달성한 29일 광주구장 KIA전까지 공식적으로 모두 4만5천676개의 볼을 뿌렸다.
투수판에서 홈 플레이트까지 거리가 18.44m임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투구거리는 대략 842.265㎞가 된다.
이 같은 거리는 백두산 높이(2천750m)의 306배에 이르며 한라산(1천950m) 높이의 432배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정상(8천844m)의 95배이며 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서울 63빌딩(249m) 3천383개를 쌓아놓은 높이다.
서울에서 부산(417.4㎞)을 왕복한 거리이기도 하며 마라톤 풀코스(42.195㎞)를 20차례 뛴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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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진우 투구 거리, ‘백두산의 306배’
    • 입력 2006-08-29 22:58:03
    연합뉴스
200승 금자탑을 쌓은 `늘 푸른 소나무' 송진우(40.한화)의 지금까지 투구거리는 얼마나 될까. 송진우는 1989년 프로 입문 후 200승을 달성한 29일 광주구장 KIA전까지 공식적으로 모두 4만5천676개의 볼을 뿌렸다. 투수판에서 홈 플레이트까지 거리가 18.44m임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투구거리는 대략 842.265㎞가 된다. 이 같은 거리는 백두산 높이(2천750m)의 306배에 이르며 한라산(1천950m) 높이의 432배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정상(8천844m)의 95배이며 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서울 63빌딩(249m) 3천383개를 쌓아놓은 높이다. 서울에서 부산(417.4㎞)을 왕복한 거리이기도 하며 마라톤 풀코스(42.195㎞)를 20차례 뛴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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