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EPL서 강한 인상 못 줬다”

입력 2006.08.30 (08:04) 수정 2006.08.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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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언론이 '초롱이' 이영표(29)의 이적에 관심을 표시하면서 나름대로 이적 배경을 분석했다.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날'은 3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 출신인 이영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 시즌만 활약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AS 로마로 옮기게 됐다면서 두 구단이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적 배경으로 "이영표가 네덜란드 출신인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는 못한 것 같다"면서 "욜 감독은 이번 시즌 카메룬 출신의 베누아 아수 에코토를 데려오면서 왼쪽 측면 수비를 에코토에게 맡기고 이영표에게 자리를 옮기도록 했다. 아마도 욜 감독은 에코토의 공.수에 걸친 능력을 높이 산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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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EPL서 강한 인상 못 줬다”
    • 입력 2006-08-30 08:04:54
    • 수정2006-08-30 08:24:50
    연합뉴스
네덜란드 언론이 '초롱이' 이영표(29)의 이적에 관심을 표시하면서 나름대로 이적 배경을 분석했다.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날'은 3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 출신인 이영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 시즌만 활약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AS 로마로 옮기게 됐다면서 두 구단이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적 배경으로 "이영표가 네덜란드 출신인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는 못한 것 같다"면서 "욜 감독은 이번 시즌 카메룬 출신의 베누아 아수 에코토를 데려오면서 왼쪽 측면 수비를 에코토에게 맡기고 이영표에게 자리를 옮기도록 했다. 아마도 욜 감독은 에코토의 공.수에 걸친 능력을 높이 산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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