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도 영입…이영표와 맞교환?

입력 2006.08.30 (08:23) 수정 2006.08.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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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29)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S로마로 이적시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이집트 출신 공격수 호삼 아메드 미도(23.AS로마)와 정식으로 계약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tottenhamhotspur.com)를 통해 "미도가 돌아오게 됐다. AS로마와 미도의 영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도의 영입 발표는 양 구단이 이영표의 이적에 합의한 직후 나온 것이다. 이 때문에 이영표의 에이전트인 ㈜지쎈이 "이영표의 이적은 미도와 맞바꾸는 트레이드는 아니고 별도의 계약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양 구단이 두 선수를 맞교환한 모양새가 됐다.
2005년 1월 토트넘에 임대된 미도는 2005-2006 시즌에는 2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 직전 무릎 부상에 서혜부 부상까지 겹쳐 일찌감치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미도는 "다시 돌아와 기쁘다. 토트넘에서 뛰는 건 내게는 큰 영광"이라고 했으며 마틴 욜 토트넘 감독도 "미도의 임대 기간이 끝난 뒤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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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미도 영입…이영표와 맞교환?
    • 입력 2006-08-30 08:23:58
    • 수정2006-08-30 08:26:05
    연합뉴스
이영표(29)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S로마로 이적시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이집트 출신 공격수 호삼 아메드 미도(23.AS로마)와 정식으로 계약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tottenhamhotspur.com)를 통해 "미도가 돌아오게 됐다. AS로마와 미도의 영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도의 영입 발표는 양 구단이 이영표의 이적에 합의한 직후 나온 것이다. 이 때문에 이영표의 에이전트인 ㈜지쎈이 "이영표의 이적은 미도와 맞바꾸는 트레이드는 아니고 별도의 계약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양 구단이 두 선수를 맞교환한 모양새가 됐다. 2005년 1월 토트넘에 임대된 미도는 2005-2006 시즌에는 2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 직전 무릎 부상에 서혜부 부상까지 겹쳐 일찌감치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미도는 "다시 돌아와 기쁘다. 토트넘에서 뛰는 건 내게는 큰 영광"이라고 했으며 마틴 욜 토트넘 감독도 "미도의 임대 기간이 끝난 뒤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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