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①팔방미인 배두나 사진집 발간

입력 2006.09.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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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연예뉴스알림이 이영호입니다.

자유로운 배우의 대명사에서 영화 <괴물>로 흥행 배우로 다시 태어난 배두나씨.

헌데 배두나씨가 잘 하는 것은 연기만이 아니었습니다. 언제 사진 기술을 배웠는지, 사진집을 발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는데요. 영화와 책 연이은 대박에 행복해 하고 있는 배두나씨를 조금 있다 만나보시고요.

연일 안방극장을 눈물로 물들이고 있는 <투명인간 최장수>에서 아역 조수민양에 대한 연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투명인간 최장수> ‘솔미’ 연기 떴다!

수목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의 아역 조수민양의 내면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 "딸이 연기 정말 잘 하던데요."

<인터뷰> 시민 : "그 모습 보고 같이 울었거든요."

<인터뷰> 시민 : "아이들이 눈물 나올 만큼 잘 해요."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솔미역을 맡은 아역배우 조수민의 연기를 칭찬하는 글들이 쏟아졌고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아역배우 조수민양의 연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 또한 대단했는데요. 쟁쟁한 성인 연기자들 속에서 빛난 연기를 선보인 조수민양...

앞으로 멋진 연기자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영화 ‘괴물’ 배두나 요즘 바빠요!
8년 차 배우 배두나씨... 20여 편 가까운 출연작들 속에서 똑같은 모습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할 정도로 연기변신이 탁월했었죠.

영화 <괴물>의 흥행이 뒷받침되어주고 있는 요즘 들어서는, 배두나씨에 몰리는 관심이 여배우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배두나(배우) : "(최근에 영화가 너무 잘 되고 있기 때문에... 곧 최고 기록 깬다는 이야기 나오고 있습니다.) 얼떨떨해요. 저에게 최고기록 깨냐 안 깨냐는 건 중요하지 않고요. 그 저 많은 관객들이 사랑해줬다는 것만으로 너무 기뻐요."

<인터뷰> 배두나(배우) : "(대박 날지 예상하셨어요? ) 못했어요."

<인터뷰> 배두나(배우) : "(얼마 정도 예상하셨어요?) 저요? 잘 되면 500만?"

극 중 역할이 국가대표 양궁선수로 나오는 배두나씨, 자세가 정말 국가대표감이었는데요. 비법은 바로 피나는 노력이었다죠?

<인터뷰> 배두나(배우) : "(양궁 선수로 나오잖아요. 그거 보면서 실제로 폼 나던데요?) 열심히 연습 했고요. 크랭크인 전에 3개월 정도를 수원... 제가 수원 시청 트레이닝 복을 입고 나오잖아요. 수원에서 많은 협조를 많았어요."

<인터뷰> 배두나(배우) : "(실제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거리 마다 틀리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실제 선수처럼 70미터에서 쏘기가 너무 어려워서 30미터를 가장 많이... 어쩔 때는 10점 맞출 때도 있고, 들쑥날쑥하죠. 어쩔 때는 아예 밖으로 나갈 때도 있고요. 아예 과녁에 쏘았는데 안에 없어."

최근에 배두나씨가 사진집을 냈습니다. 런던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로 채워진 책 속에는 자신의 자유분방함이 그대로 녹아있었는데요.

<인터뷰> 배두나(배우) : "(책을 내게 된 계기는?) 책은 좀 자심이 없어요. 사실은 제가 여행을 워낙 좋아하고, 사진을 워낙 좋아하니까. 제가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작업을 함으로써 걸 하면서 젊은이나, 여행을 좋아하는 분에게 영감을 드리고 싶었던 거예요. 훨씬 생각보다 더 좋은 반응이 있어서... "

<인터뷰> 배두나(배우) : "(안에 글도 다 직접 쓰고?) 제가 다 썼어요. 되게 모자라지만, 사실 포장되고 미화되는 그런 과정이 싫더라고요. 제가 안 쓰면 그런 과정이 있잖아요. 그게 최소한의 성의라고 생각을 했어요. 독자들에 위한 제가 직접 쓰는 것이..."

이곳은 배두나씨의 출판기념회 겸 팬 사인회가 열린 서울의 한 서점인데요. 책 한권씩을 옆에 끼고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을 보니, 작가 배두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몰려든 팬들을 보고 배두나씨...

얼떨떨해 하는 모습이 역력한데요. 배두나씨의 손은 사인하느라 바쁘고, 팬들의 손은 셔터를 누르느라 바쁜데요.

<인터뷰> 배두나(배우) : "(오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오늘? 많이 들었던 말은 사진 찍어도 돼요? 그거 제일 많이 들었어요. 책보고 가장 좋았던 칭찬은 독자여러분께서 정말로 여행가고 싶어졌다는 그 말 들으면 제가 너무 기쁘죠."

이곳은 다시 배우 배두나를 만날 수 있었던 드라마 <썸데이>제작보고회 현장입니다.

연기 욕심이 끝도 없는 배두나씨~ 괴물 촬영이 끝난 뒤 바로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는데요.

<인터뷰> 배두나(영화) : "자극적이지 않고, 마음에 떨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어서... 제작사에서 워낙 원하셔서..."

배두나씨는 이 드라마에서 사랑을 믿지 않는 23살의 만화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고 하는데요.

배두나씨도 더위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죠?

<인터뷰> 배두나(배우) : "(드라마 <썸데이>는 어떤 드라마인지?) 사전제작 드라마예요. 30% 촬영 끝나고... 만화가로 나와... 일본에서 활동 중인 만화가 제가 그리는 만화가 애니메이션화돼서 색다른 시도가 있는 드라마예요. 김민준씨, 이진욱씨 오윤아씨가 함께 공연하고요."

다른 어떤 배우보다 배두나씨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 이유... 바로 연기 변신을 게을리 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즐길 줄 아는 배우이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배두나씨,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에서 뵙길 기대해봅니다.

<인터뷰> 배두나(배우) : "요즘에 영화, 책 많이 사랑해주셔서 행복하게 드라마 촬영하고 있고요. 좋은 연기 선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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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①팔방미인 배두나 사진집 발간
    • 입력 2006-09-01 08:24:2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연예뉴스알림이 이영호입니다. 자유로운 배우의 대명사에서 영화 <괴물>로 흥행 배우로 다시 태어난 배두나씨. 헌데 배두나씨가 잘 하는 것은 연기만이 아니었습니다. 언제 사진 기술을 배웠는지, 사진집을 발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는데요. 영화와 책 연이은 대박에 행복해 하고 있는 배두나씨를 조금 있다 만나보시고요. 연일 안방극장을 눈물로 물들이고 있는 <투명인간 최장수>에서 아역 조수민양에 대한 연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투명인간 최장수> ‘솔미’ 연기 떴다! 수목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의 아역 조수민양의 내면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 "딸이 연기 정말 잘 하던데요." <인터뷰> 시민 : "그 모습 보고 같이 울었거든요." <인터뷰> 시민 : "아이들이 눈물 나올 만큼 잘 해요."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솔미역을 맡은 아역배우 조수민의 연기를 칭찬하는 글들이 쏟아졌고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아역배우 조수민양의 연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 또한 대단했는데요. 쟁쟁한 성인 연기자들 속에서 빛난 연기를 선보인 조수민양... 앞으로 멋진 연기자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영화 ‘괴물’ 배두나 요즘 바빠요! 8년 차 배우 배두나씨... 20여 편 가까운 출연작들 속에서 똑같은 모습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할 정도로 연기변신이 탁월했었죠. 영화 <괴물>의 흥행이 뒷받침되어주고 있는 요즘 들어서는, 배두나씨에 몰리는 관심이 여배우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배두나(배우) : "(최근에 영화가 너무 잘 되고 있기 때문에... 곧 최고 기록 깬다는 이야기 나오고 있습니다.) 얼떨떨해요. 저에게 최고기록 깨냐 안 깨냐는 건 중요하지 않고요. 그 저 많은 관객들이 사랑해줬다는 것만으로 너무 기뻐요." <인터뷰> 배두나(배우) : "(대박 날지 예상하셨어요? ) 못했어요." <인터뷰> 배두나(배우) : "(얼마 정도 예상하셨어요?) 저요? 잘 되면 500만?" 극 중 역할이 국가대표 양궁선수로 나오는 배두나씨, 자세가 정말 국가대표감이었는데요. 비법은 바로 피나는 노력이었다죠? <인터뷰> 배두나(배우) : "(양궁 선수로 나오잖아요. 그거 보면서 실제로 폼 나던데요?) 열심히 연습 했고요. 크랭크인 전에 3개월 정도를 수원... 제가 수원 시청 트레이닝 복을 입고 나오잖아요. 수원에서 많은 협조를 많았어요." <인터뷰> 배두나(배우) : "(실제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거리 마다 틀리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실제 선수처럼 70미터에서 쏘기가 너무 어려워서 30미터를 가장 많이... 어쩔 때는 10점 맞출 때도 있고, 들쑥날쑥하죠. 어쩔 때는 아예 밖으로 나갈 때도 있고요. 아예 과녁에 쏘았는데 안에 없어." 최근에 배두나씨가 사진집을 냈습니다. 런던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로 채워진 책 속에는 자신의 자유분방함이 그대로 녹아있었는데요. <인터뷰> 배두나(배우) : "(책을 내게 된 계기는?) 책은 좀 자심이 없어요. 사실은 제가 여행을 워낙 좋아하고, 사진을 워낙 좋아하니까. 제가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작업을 함으로써 걸 하면서 젊은이나, 여행을 좋아하는 분에게 영감을 드리고 싶었던 거예요. 훨씬 생각보다 더 좋은 반응이 있어서... " <인터뷰> 배두나(배우) : "(안에 글도 다 직접 쓰고?) 제가 다 썼어요. 되게 모자라지만, 사실 포장되고 미화되는 그런 과정이 싫더라고요. 제가 안 쓰면 그런 과정이 있잖아요. 그게 최소한의 성의라고 생각을 했어요. 독자들에 위한 제가 직접 쓰는 것이..." 이곳은 배두나씨의 출판기념회 겸 팬 사인회가 열린 서울의 한 서점인데요. 책 한권씩을 옆에 끼고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을 보니, 작가 배두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몰려든 팬들을 보고 배두나씨... 얼떨떨해 하는 모습이 역력한데요. 배두나씨의 손은 사인하느라 바쁘고, 팬들의 손은 셔터를 누르느라 바쁜데요. <인터뷰> 배두나(배우) : "(오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오늘? 많이 들었던 말은 사진 찍어도 돼요? 그거 제일 많이 들었어요. 책보고 가장 좋았던 칭찬은 독자여러분께서 정말로 여행가고 싶어졌다는 그 말 들으면 제가 너무 기쁘죠." 이곳은 다시 배우 배두나를 만날 수 있었던 드라마 <썸데이>제작보고회 현장입니다. 연기 욕심이 끝도 없는 배두나씨~ 괴물 촬영이 끝난 뒤 바로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는데요. <인터뷰> 배두나(영화) : "자극적이지 않고, 마음에 떨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어서... 제작사에서 워낙 원하셔서..." 배두나씨는 이 드라마에서 사랑을 믿지 않는 23살의 만화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고 하는데요. 배두나씨도 더위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죠? <인터뷰> 배두나(배우) : "(드라마 <썸데이>는 어떤 드라마인지?) 사전제작 드라마예요. 30% 촬영 끝나고... 만화가로 나와... 일본에서 활동 중인 만화가 제가 그리는 만화가 애니메이션화돼서 색다른 시도가 있는 드라마예요. 김민준씨, 이진욱씨 오윤아씨가 함께 공연하고요." 다른 어떤 배우보다 배두나씨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 이유... 바로 연기 변신을 게을리 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즐길 줄 아는 배우이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배두나씨,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에서 뵙길 기대해봅니다. <인터뷰> 배두나(배우) : "요즘에 영화, 책 많이 사랑해주셔서 행복하게 드라마 촬영하고 있고요. 좋은 연기 선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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