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②‘안성기·박중훈’ 7년 만에 또 뭉쳤다

입력 2006.09.01 (09:22) 수정 2006.09.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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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때는 가요계를 풍미했던 스타들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 한 번쯤 해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반짝 스타로 잊혀져간 80년대 록 가수가 라디오 DJ로 돌아왔다고 해서 저 이영호가 만나보고 왔습니다.

DJ로 변신한 박중훈씨와 그의 매니저가 된 안성기씨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왕의 남자’로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가 된 영화 라디오 스타의 제작 보고회 현장으로 지금부터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8월31일 바로 어제였었죠.

영화 ‘라디오 스타’의 제작보고회 현장입니다. 영화 속 밴드 역할로 나오는 노브레인의 공연과 감독, 주연 배우들의 포토타임을 가졌는데요. 두 주인공 만나보시죠.

<인터뷰> 박중훈(배우) : "(두 분을 한국 영화의 힘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영화의 힘이라고 제가 먼저 소개 했는데 소개 괜찮았나요?) 영광입니다."

<인터뷰> 안성기(배우) : "아주 적절 합니다."

<인터뷰> 안성기(배우) : "(함께 출연한 영화는 몇 편인지?) (4편째예요.)공교롭게도 5년 만에 한 번씩 했어요. 88년도에 칠수와 만수 93년도에 투캅스 98년도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2003언저리에 왜 우리를 안 찾나 했어요. 5년이 지났는데 나와야 될 시간인데(이번에 나오면) 대박인데(라고 생각했어요) 2년이 지나서 7년 만에 다시 뭉쳤어요. 이준익 감독이 눈썰미가 있는 거죠."

강원도 영월에서 촬영이 이루어진 라디오스타!

따뜻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전해준다고 합니다.

<인터뷰> 안성기(배우) : "(라디오 DJ 경험이 있는지?)" "6개월간 (라디오) 방송을 진행 한 적이 있어요. FM이 아니고 AM 진행 한적 있어요. 0시의 플랫폼이라는 프로그램"

<인터뷰> 박중훈(배우) : "밤을 잊을 그대에게라는 프로그램 인기가요 라는 프로그램으로 심야방송을 2년 정도 진행했죠."

박중훈씨는 막무가내 DJ를 안성기씨는 극중 박중훈씨의 매니저 역할을 맡았는데요.

<인터뷰> 박중훈(배우) : "(실제 매니저가 안성기라면?) 그럼 너무 좋죠. 가수나 스타라는 직업은 인간관계나 만나는 사람들이 변화무쌍 하거든요. 따뜻함이라든가 기댈 수 있는 곳이 그립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안성기씨 같은 매니저가 있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은데요."

장발을 휘날리며 노래하는 박중훈씨... 무대 아래는 고분군투하는 매니저 안성기씨가 있습니다. 실제로 20년 지기라는 안성기씨와 박중훈씨는 역시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주는데요.

<인터뷰> 안성기 : "(흥행은 자신 있는지?) 객관적으로 보면 저희가 티켓팅 파워가 좀 떨어 진데요. 약간 섭섭한데요. 따로 있으면 그렇지만 같이 붙어있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해요. 오히려 같이 해서 더 좋아요. (왜요? 왜요?)"

7년 만에 만난 국민배우 안성기씨와 흥행배우 박중훈씨 최고의 명콤비로 올 가을 극장가를 풍성하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안성기·박중훈(배우) : "뉴스타임 시청자 여러분 저희가 오랜만에 라디오 스타라는 영화를 찍었습니다. 올 추석 때 여러분 뵙게 될 텐데 라디오 스타와 함께 아주 푸짐한 그리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영화를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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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②‘안성기·박중훈’ 7년 만에 또 뭉쳤다
    • 입력 2006-09-01 08:30:19
    • 수정2006-09-01 10: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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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때는 가요계를 풍미했던 스타들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 한 번쯤 해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반짝 스타로 잊혀져간 80년대 록 가수가 라디오 DJ로 돌아왔다고 해서 저 이영호가 만나보고 왔습니다. DJ로 변신한 박중훈씨와 그의 매니저가 된 안성기씨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왕의 남자’로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가 된 영화 라디오 스타의 제작 보고회 현장으로 지금부터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8월31일 바로 어제였었죠. 영화 ‘라디오 스타’의 제작보고회 현장입니다. 영화 속 밴드 역할로 나오는 노브레인의 공연과 감독, 주연 배우들의 포토타임을 가졌는데요. 두 주인공 만나보시죠. <인터뷰> 박중훈(배우) : "(두 분을 한국 영화의 힘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영화의 힘이라고 제가 먼저 소개 했는데 소개 괜찮았나요?) 영광입니다." <인터뷰> 안성기(배우) : "아주 적절 합니다." <인터뷰> 안성기(배우) : "(함께 출연한 영화는 몇 편인지?) (4편째예요.)공교롭게도 5년 만에 한 번씩 했어요. 88년도에 칠수와 만수 93년도에 투캅스 98년도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2003언저리에 왜 우리를 안 찾나 했어요. 5년이 지났는데 나와야 될 시간인데(이번에 나오면) 대박인데(라고 생각했어요) 2년이 지나서 7년 만에 다시 뭉쳤어요. 이준익 감독이 눈썰미가 있는 거죠." 강원도 영월에서 촬영이 이루어진 라디오스타! 따뜻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전해준다고 합니다. <인터뷰> 안성기(배우) : "(라디오 DJ 경험이 있는지?)" "6개월간 (라디오) 방송을 진행 한 적이 있어요. FM이 아니고 AM 진행 한적 있어요. 0시의 플랫폼이라는 프로그램" <인터뷰> 박중훈(배우) : "밤을 잊을 그대에게라는 프로그램 인기가요 라는 프로그램으로 심야방송을 2년 정도 진행했죠." 박중훈씨는 막무가내 DJ를 안성기씨는 극중 박중훈씨의 매니저 역할을 맡았는데요. <인터뷰> 박중훈(배우) : "(실제 매니저가 안성기라면?) 그럼 너무 좋죠. 가수나 스타라는 직업은 인간관계나 만나는 사람들이 변화무쌍 하거든요. 따뜻함이라든가 기댈 수 있는 곳이 그립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안성기씨 같은 매니저가 있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은데요." 장발을 휘날리며 노래하는 박중훈씨... 무대 아래는 고분군투하는 매니저 안성기씨가 있습니다. 실제로 20년 지기라는 안성기씨와 박중훈씨는 역시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주는데요. <인터뷰> 안성기 : "(흥행은 자신 있는지?) 객관적으로 보면 저희가 티켓팅 파워가 좀 떨어 진데요. 약간 섭섭한데요. 따로 있으면 그렇지만 같이 붙어있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해요. 오히려 같이 해서 더 좋아요. (왜요? 왜요?)" 7년 만에 만난 국민배우 안성기씨와 흥행배우 박중훈씨 최고의 명콤비로 올 가을 극장가를 풍성하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안성기·박중훈(배우) : "뉴스타임 시청자 여러분 저희가 오랜만에 라디오 스타라는 영화를 찍었습니다. 올 추석 때 여러분 뵙게 될 텐데 라디오 스타와 함께 아주 푸짐한 그리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영화를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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