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노총과 경총이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5년간 더 유예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노동부와 민주노총은 자체 논의를 거쳐 입장을 정리한다는 입장입니다.
김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사관계 선진화 로드맵 논의 시한을 이틀 앞두고 열린 제 10 차 노사정 대표자 회의,
한국노총과 경총이 사전조율을 통해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5년간 유예하자는 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한국노총 홍보본부장 : "노사 관계가 극단적 대립상황에서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타협안을 만들게 됐습니다."
민주노총은 복수 노조 허용을 5년유예하자는데, 비판적인 분위기입니다.
그렇다고 완전 거부의 입장도 아닙니다.
<인터뷰>민주노총 대변인 : "복수노조를 허용해야한다는 원칙에는 변화가 없지만, 일단 새로운 안이 나온만큼 논의를 거쳐 입장을 발표..."
복수노조 허용은 국제노동기구 ILO가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정부로서는 부칙을 통해 10년째 유예되온 복수노조 허용을 또 다시 유예하는데 부담을 느끼고있습니다.
그러나 노사가 합의를 한다면 검토해볼 수는 입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노동부 공보관 : "노,사가 합의를 한 것에 대해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당정 협의 등을 거쳐 입장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노,사,정은 오는 6일까지 운영위원회의 등을 통해 입장을 정리한 뒤 대표자 회의를 다시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현석입니다.
한국노총과 경총이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5년간 더 유예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노동부와 민주노총은 자체 논의를 거쳐 입장을 정리한다는 입장입니다.
김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사관계 선진화 로드맵 논의 시한을 이틀 앞두고 열린 제 10 차 노사정 대표자 회의,
한국노총과 경총이 사전조율을 통해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5년간 유예하자는 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한국노총 홍보본부장 : "노사 관계가 극단적 대립상황에서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타협안을 만들게 됐습니다."
민주노총은 복수 노조 허용을 5년유예하자는데, 비판적인 분위기입니다.
그렇다고 완전 거부의 입장도 아닙니다.
<인터뷰>민주노총 대변인 : "복수노조를 허용해야한다는 원칙에는 변화가 없지만, 일단 새로운 안이 나온만큼 논의를 거쳐 입장을 발표..."
복수노조 허용은 국제노동기구 ILO가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정부로서는 부칙을 통해 10년째 유예되온 복수노조 허용을 또 다시 유예하는데 부담을 느끼고있습니다.
그러나 노사가 합의를 한다면 검토해볼 수는 입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노동부 공보관 : "노,사가 합의를 한 것에 대해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당정 협의 등을 거쳐 입장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노,사,정은 오는 6일까지 운영위원회의 등을 통해 입장을 정리한 뒤 대표자 회의를 다시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노총·경총, 복수노조 5년 유예 합의
-
- 입력 2006-09-03 06:56:13
![](/newsimage2/200609/20060903/1214154.jpg)
<앵커 멘트>
한국노총과 경총이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5년간 더 유예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노동부와 민주노총은 자체 논의를 거쳐 입장을 정리한다는 입장입니다.
김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사관계 선진화 로드맵 논의 시한을 이틀 앞두고 열린 제 10 차 노사정 대표자 회의,
한국노총과 경총이 사전조율을 통해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5년간 유예하자는 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한국노총 홍보본부장 : "노사 관계가 극단적 대립상황에서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타협안을 만들게 됐습니다."
민주노총은 복수 노조 허용을 5년유예하자는데, 비판적인 분위기입니다.
그렇다고 완전 거부의 입장도 아닙니다.
<인터뷰>민주노총 대변인 : "복수노조를 허용해야한다는 원칙에는 변화가 없지만, 일단 새로운 안이 나온만큼 논의를 거쳐 입장을 발표..."
복수노조 허용은 국제노동기구 ILO가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정부로서는 부칙을 통해 10년째 유예되온 복수노조 허용을 또 다시 유예하는데 부담을 느끼고있습니다.
그러나 노사가 합의를 한다면 검토해볼 수는 입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노동부 공보관 : "노,사가 합의를 한 것에 대해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당정 협의 등을 거쳐 입장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노,사,정은 오는 6일까지 운영위원회의 등을 통해 입장을 정리한 뒤 대표자 회의를 다시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현석입니다.
-
-
김현석 기자 bstone@kbs.co.kr
김현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