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로 2008 예선서 ‘진땀’ 外 2건

<리포트>

유로 2008 조별예선에서 독일이 첫 경기부터 진땀을 흘렸습니다.

D조의 독일은 후반 12분 포돌스키가 찬 프리킥이 로비 킨의 발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이 터져 아일랜드를 간신히 1 대 0으로 이겼습니다.

반면, 약체들을 만난 B조의 프랑스와 E조의 잉글랜드는 골잔치를 벌였습니다.

프랑스는 그루지야를 3 대 0으로, 잉글랜드는 안도라를 5 대 0으로 제쳤습니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베리 본즈가 시카고전에서 4회 오른쪽펜스를 넘기는 728호 홈런을 날려 홈런왕 행크 아론의 대기록에 27개차로 접근했습니다.

시속 50KM의 강풍 앞에는 골프 황제도 주춤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PGA투어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첫날 선두에서 공동 3위로 밀려났습니다.

반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파3 16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호주의 앨런비는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