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잇단 불…긴급 대피
입력 2006.09.04 (07:54)
수정 2006.09.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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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회복지시설에서 불이 나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서울의 한 모텔에서도 불이 나 투숙객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밤 사이 화재 사건 노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문 사이로 검은 연기가 마구 솟아납니다.
겁에 질린 한 여성은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한 손에 아기를 안은 소방관이 창문을 부수고야 겨우 구출해 냅니다.
서울 도원동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불길이 치솟은 것은 어제 오후 6시 15분 쯤.
4층 건물의 2,3,4층에 있던 어린이 19명과 어른 17명이 불길을 피해 옆 건물 옥상으로 긴급히 대피했고, 10여 명이 호흡곤란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 : "너무 자욱하고 앞이 안 보여가지고 옥상으로 올라갔어요. 옥상 자체도 너무 어둡고 앞이 안 보이고 냄새도 너무 심했고..."
경찰은 사회복지시설 지하에 있는 의류 부자재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또, 어제 밤 8시 쯤에는 서울 종로의 한 모텔에서도 불이 나 투숙객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이 시작된 객실은 완전히 잿더미로 변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객실에서 꺼지지 않은 담뱃불이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사회복지시설에서 불이 나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서울의 한 모텔에서도 불이 나 투숙객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밤 사이 화재 사건 노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문 사이로 검은 연기가 마구 솟아납니다.
겁에 질린 한 여성은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한 손에 아기를 안은 소방관이 창문을 부수고야 겨우 구출해 냅니다.
서울 도원동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불길이 치솟은 것은 어제 오후 6시 15분 쯤.
4층 건물의 2,3,4층에 있던 어린이 19명과 어른 17명이 불길을 피해 옆 건물 옥상으로 긴급히 대피했고, 10여 명이 호흡곤란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 : "너무 자욱하고 앞이 안 보여가지고 옥상으로 올라갔어요. 옥상 자체도 너무 어둡고 앞이 안 보이고 냄새도 너무 심했고..."
경찰은 사회복지시설 지하에 있는 의류 부자재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또, 어제 밤 8시 쯤에는 서울 종로의 한 모텔에서도 불이 나 투숙객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이 시작된 객실은 완전히 잿더미로 변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객실에서 꺼지지 않은 담뱃불이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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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잇단 불…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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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04 07:11:00
- 수정2006-09-05 07:54:11
![](/newsimage2/200609/20060904/1214453.jpg)
<앵커 멘트>
사회복지시설에서 불이 나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서울의 한 모텔에서도 불이 나 투숙객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밤 사이 화재 사건 노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문 사이로 검은 연기가 마구 솟아납니다.
겁에 질린 한 여성은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한 손에 아기를 안은 소방관이 창문을 부수고야 겨우 구출해 냅니다.
서울 도원동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불길이 치솟은 것은 어제 오후 6시 15분 쯤.
4층 건물의 2,3,4층에 있던 어린이 19명과 어른 17명이 불길을 피해 옆 건물 옥상으로 긴급히 대피했고, 10여 명이 호흡곤란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 : "너무 자욱하고 앞이 안 보여가지고 옥상으로 올라갔어요. 옥상 자체도 너무 어둡고 앞이 안 보이고 냄새도 너무 심했고..."
경찰은 사회복지시설 지하에 있는 의류 부자재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또, 어제 밤 8시 쯤에는 서울 종로의 한 모텔에서도 불이 나 투숙객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이 시작된 객실은 완전히 잿더미로 변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객실에서 꺼지지 않은 담뱃불이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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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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