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서늘, 본격 가을 날씨

입력 2006.09.05 (07:50) 수정 2006.09.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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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이 많이 내려가 서늘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습니다.

홍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중부지방은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서울이 16.3도를 비롯해서 동두천이 13.4도, 대전이 17.6도 까지 내려갔고 대관령은 10.8도까지 떨어져 어제 아침보다도 2,3도 가량 낮은 상태입니다.

특히 전방 산악 지역은 대부분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동안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낮기온도 서울과 대전, 강릉이 25도 등 광주와 대구가 26도, 부산도 28도에 머물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북동쪽에서 서늘한 공기가 계속 우리나라쪽으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선선한 날씨가 나타난 것입니다.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전국의 낮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러 그동안 계속됐던 늦더위는 수그러들겠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드는 요즘 시기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져 일년중 일교차가 가장 큰 시기라고 말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건강 관리에 특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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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새 서늘, 본격 가을 날씨
    • 입력 2006-09-05 06:57:04
    • 수정2006-09-05 07: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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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이 많이 내려가 서늘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습니다. 홍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중부지방은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서울이 16.3도를 비롯해서 동두천이 13.4도, 대전이 17.6도 까지 내려갔고 대관령은 10.8도까지 떨어져 어제 아침보다도 2,3도 가량 낮은 상태입니다. 특히 전방 산악 지역은 대부분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동안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낮기온도 서울과 대전, 강릉이 25도 등 광주와 대구가 26도, 부산도 28도에 머물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북동쪽에서 서늘한 공기가 계속 우리나라쪽으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선선한 날씨가 나타난 것입니다.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전국의 낮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러 그동안 계속됐던 늦더위는 수그러들겠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드는 요즘 시기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져 일년중 일교차가 가장 큰 시기라고 말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건강 관리에 특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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