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기국회가 열렸지만 여야의 유력한 대선 주자들은 국회 밖 민생 행보에 더 열심입니다.
대선을 준비하는 경쟁이 일찌감치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전종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31 지방선거 이후 공식 활동을 자제해 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어제 고향 대구를 찾았습니다.
상인들을 만나고 당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지만 조만간 행보가 빨라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 : "다음달부터는 대표시절 초대 받은 곳 (외국) 가게 돼 많이 바빠질 거에요."
강력한 경쟁자 이명박 전 시장은 지난달엔 경부 운하 구상을 중심으로, 이번달엔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정책 탐사에 나섭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선 벌써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지지자들 사이에 상호 비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민심탐방에 나선 손학규 전 지사는 어제로 백일간의 민심 대장정 67일째, 3분의 2 지점을 돌았습니다.
지난달 말 희망연대를 출범시킨 고건 전 총리도 민생 행보에 가세했습니다.
농촌을 방문해 한미 FTA를 추진하되 대비할 시간을 충분히 갖고 시한에 쫓겨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고건 (前 국무총리) :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현장 탐방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이달 하순 두달 여만에 독일에서 돌아와 민심과의 대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이른바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정기국회가 열렸지만 여야의 유력한 대선 주자들은 국회 밖 민생 행보에 더 열심입니다.
대선을 준비하는 경쟁이 일찌감치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전종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31 지방선거 이후 공식 활동을 자제해 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어제 고향 대구를 찾았습니다.
상인들을 만나고 당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지만 조만간 행보가 빨라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 : "다음달부터는 대표시절 초대 받은 곳 (외국) 가게 돼 많이 바빠질 거에요."
강력한 경쟁자 이명박 전 시장은 지난달엔 경부 운하 구상을 중심으로, 이번달엔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정책 탐사에 나섭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선 벌써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지지자들 사이에 상호 비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민심탐방에 나선 손학규 전 지사는 어제로 백일간의 민심 대장정 67일째, 3분의 2 지점을 돌았습니다.
지난달 말 희망연대를 출범시킨 고건 전 총리도 민생 행보에 가세했습니다.
농촌을 방문해 한미 FTA를 추진하되 대비할 시간을 충분히 갖고 시한에 쫓겨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고건 (前 국무총리) :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현장 탐방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이달 하순 두달 여만에 독일에서 돌아와 민심과의 대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이른바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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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주자, ‘민심 속으로’ 경쟁
-
- 입력 2006-09-05 13:47:27
![](/newsimage2/200609/20060905/1215384.jpg)
<앵커 멘트>
정기국회가 열렸지만 여야의 유력한 대선 주자들은 국회 밖 민생 행보에 더 열심입니다.
대선을 준비하는 경쟁이 일찌감치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전종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31 지방선거 이후 공식 활동을 자제해 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어제 고향 대구를 찾았습니다.
상인들을 만나고 당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지만 조만간 행보가 빨라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 : "다음달부터는 대표시절 초대 받은 곳 (외국) 가게 돼 많이 바빠질 거에요."
강력한 경쟁자 이명박 전 시장은 지난달엔 경부 운하 구상을 중심으로, 이번달엔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정책 탐사에 나섭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선 벌써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지지자들 사이에 상호 비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민심탐방에 나선 손학규 전 지사는 어제로 백일간의 민심 대장정 67일째, 3분의 2 지점을 돌았습니다.
지난달 말 희망연대를 출범시킨 고건 전 총리도 민생 행보에 가세했습니다.
농촌을 방문해 한미 FTA를 추진하되 대비할 시간을 충분히 갖고 시한에 쫓겨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고건 (前 국무총리) :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현장 탐방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이달 하순 두달 여만에 독일에서 돌아와 민심과의 대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이른바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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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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