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 대표팀 주장 지네딘 지단의 박치기는 누이에 대한 모욕이 발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원종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치기로 자신의 은퇴 경기를 퇴장으로 끝낸 지단, 그 발단은 누이에 대한 모욕이었습니다.
박치기를 당한 이탈리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가 입을 열었습니다.
마테라치는 로마에서 가진 한 스포츠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단의 셔츠를 잡자 지단이 "갖고 싶으면 나중에 줄께"라고 하기에 "나는 네 누이가 더 갖고 싶다"고 응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마테라치는 자신의 말이 좋은 말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운동장에서는 그보다 더 나쁜 말도 한다며 이를 증명해 줄 선수들이 수십 명이나 있어 다행이라며 변명했습니다.
마테라치는 엄청난 전쟁을 겪고도 평화조약을 맺는데 지단과 화해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집 문은 항상 열려있을 것이고 지단이 원하면 자신의 주소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내일 유로 2008년 예선에서 맞붙습니다.
그러나 박치기 사건으로 지단은 은퇴하고 마테라치는 출전정지를 당해 두 사람은 경기장에서 만날 일이 없어졌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 대표팀 주장 지네딘 지단의 박치기는 누이에 대한 모욕이 발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원종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치기로 자신의 은퇴 경기를 퇴장으로 끝낸 지단, 그 발단은 누이에 대한 모욕이었습니다.
박치기를 당한 이탈리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가 입을 열었습니다.
마테라치는 로마에서 가진 한 스포츠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단의 셔츠를 잡자 지단이 "갖고 싶으면 나중에 줄께"라고 하기에 "나는 네 누이가 더 갖고 싶다"고 응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마테라치는 자신의 말이 좋은 말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운동장에서는 그보다 더 나쁜 말도 한다며 이를 증명해 줄 선수들이 수십 명이나 있어 다행이라며 변명했습니다.
마테라치는 엄청난 전쟁을 겪고도 평화조약을 맺는데 지단과 화해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집 문은 항상 열려있을 것이고 지단이 원하면 자신의 주소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내일 유로 2008년 예선에서 맞붙습니다.
그러나 박치기 사건으로 지단은 은퇴하고 마테라치는 출전정지를 당해 두 사람은 경기장에서 만날 일이 없어졌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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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박치기 원인은 ‘누이 모욕’
-
- 입력 2006-09-06 07:19:13
![](/newsimage2/200609/20060906/1215780.jpg)
<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 대표팀 주장 지네딘 지단의 박치기는 누이에 대한 모욕이 발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원종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치기로 자신의 은퇴 경기를 퇴장으로 끝낸 지단, 그 발단은 누이에 대한 모욕이었습니다.
박치기를 당한 이탈리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가 입을 열었습니다.
마테라치는 로마에서 가진 한 스포츠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단의 셔츠를 잡자 지단이 "갖고 싶으면 나중에 줄께"라고 하기에 "나는 네 누이가 더 갖고 싶다"고 응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마테라치는 자신의 말이 좋은 말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운동장에서는 그보다 더 나쁜 말도 한다며 이를 증명해 줄 선수들이 수십 명이나 있어 다행이라며 변명했습니다.
마테라치는 엄청난 전쟁을 겪고도 평화조약을 맺는데 지단과 화해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집 문은 항상 열려있을 것이고 지단이 원하면 자신의 주소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내일 유로 2008년 예선에서 맞붙습니다.
그러나 박치기 사건으로 지단은 은퇴하고 마테라치는 출전정지를 당해 두 사람은 경기장에서 만날 일이 없어졌습니다.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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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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