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양보없는 줄다리기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김지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은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이 퇴임하는 오는 14일에는 전효숙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명 동의안의 국회의장 직권상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최용규(전효숙 후보자 인사청문특위위원장) : '청문회를 법정 기한내에 전부 처리되지 못할 때는 시한이 3일안에 하도록 되어 있다. 그 절차에 따라서 처리가 될 것이고,"
열린우리당은 전 후보자의 헌법재판관직 사퇴는 대법원장 지명 몫이 줄지 않도록 하기위해 청와대와 대법원이 조율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지명절차에 법적 하자가 명백한 만큼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하거나 청와대가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유기준 : "청와대에 부화뇌동하는 전효숙 후보는 법관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진 사퇴해야 한다"
이에앞서 열린우리당은 어젯밤 한나라당을 제외한 야 3당과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협조를 요청했지만 야 3당은 여야 합의처리를 고수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민노 국민중심당은 열린우리당의 단독처리는 반대하지만 인준안 처리를 무작정 미룰수는 없다는 입장이어서 이들의 태도변화가 임명 동의안 처리에 결정적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양보없는 줄다리기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김지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은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이 퇴임하는 오는 14일에는 전효숙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명 동의안의 국회의장 직권상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최용규(전효숙 후보자 인사청문특위위원장) : '청문회를 법정 기한내에 전부 처리되지 못할 때는 시한이 3일안에 하도록 되어 있다. 그 절차에 따라서 처리가 될 것이고,"
열린우리당은 전 후보자의 헌법재판관직 사퇴는 대법원장 지명 몫이 줄지 않도록 하기위해 청와대와 대법원이 조율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지명절차에 법적 하자가 명백한 만큼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하거나 청와대가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유기준 : "청와대에 부화뇌동하는 전효숙 후보는 법관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진 사퇴해야 한다"
이에앞서 열린우리당은 어젯밤 한나라당을 제외한 야 3당과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협조를 요청했지만 야 3당은 여야 합의처리를 고수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민노 국민중심당은 열린우리당의 단독처리는 반대하지만 인준안 처리를 무작정 미룰수는 없다는 입장이어서 이들의 태도변화가 임명 동의안 처리에 결정적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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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효숙 임명 동의안, 여야 ‘강경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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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9-10 21:05:22

<앵커 멘트>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양보없는 줄다리기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김지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은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이 퇴임하는 오는 14일에는 전효숙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명 동의안의 국회의장 직권상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최용규(전효숙 후보자 인사청문특위위원장) : '청문회를 법정 기한내에 전부 처리되지 못할 때는 시한이 3일안에 하도록 되어 있다. 그 절차에 따라서 처리가 될 것이고,"
열린우리당은 전 후보자의 헌법재판관직 사퇴는 대법원장 지명 몫이 줄지 않도록 하기위해 청와대와 대법원이 조율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지명절차에 법적 하자가 명백한 만큼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하거나 청와대가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유기준 : "청와대에 부화뇌동하는 전효숙 후보는 법관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자진 사퇴해야 한다"
이에앞서 열린우리당은 어젯밤 한나라당을 제외한 야 3당과 원내대표 회담을 열어 협조를 요청했지만 야 3당은 여야 합의처리를 고수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민노 국민중심당은 열린우리당의 단독처리는 반대하지만 인준안 처리를 무작정 미룰수는 없다는 입장이어서 이들의 태도변화가 임명 동의안 처리에 결정적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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