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방실이’가 날씬해 졌다고?

입력 2006.09.19 (09:18) 수정 2006.09.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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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씨가 가벼워진 몸과 함께 새로운 신곡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날씬해진 모습 때문에 다이어트 노하우를 궁금해 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굶어가며 다이어트라도 했냐는 말에 먹는 거라면 사족을 못 쓴다며 손사래부터 친 방실씨~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개그맨 후배들 때문에 웃을 일 밖에 없다는 방실씨를 함께 만나 보시죠~

<인터뷰> 방실이(가수): (괜찮아요~로 돌아온 방실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괜찮으세요.) “이상하게... 괜찮아요 하면 괜찮아요~ 이렇게 되더라고요... 이거 전에 아! 사루비아 할 때도 아~ 싸라비아~라고 편안하게 했거든요. 이번에는 괜찮아요 이거보다는 긍정적인”
(신곡을 가지고 돌아오셨는데... 아! 사루비아 다음에... 괜찮습니까?) “아나운서 맞으시죠? 좋습니다.” (딴 곳에 가서 간혹 오해를 받고 합니다.)

어느덧 데뷔 25년을 맞은 가수 방실씨~ 울시스터즈로 활동하다가 솔로로 독립한 이래로 첫차를 비롯, 서울 탱고, 뭐야 뭐야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었죠.

방실씨의 이번 컴백이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20Kg 가까이 감량해 날씬해졌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살을 많이 뺐다는 기사도 나고,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아요.) “다이어트 한다고 물론 인터넷에도 올랐어요. 그런데 방송에서 이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함부로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평생 다이어트 그런 거 몰라요. 지금도 먹을 것이 있으면 어떻게 할 줄을 모르는데... 먹고 싶어서~ 저런 모습이었는데, 정말 저렇게 해서 몸이 예뻐졌구나! 이런 걸 보여주고 싶은 거지 아마 여러분들께서는 평생 저의 마른 모습은 못 보실 겁니다.”

타이틀곡이 경쾌한 트위스트 리듬이다 보니 아무래도 댄스가 필수겠죠~ 연습 시간이 부족해 무대 오르기 직전까지 안무를 맞춰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방실이(가수): (안무의 콘셉트는?) “어렸을 때 춤 한번 춰 봐라 하면 다른 음악이 필요가 없고, 다 입으로 입으로 랄라라~랄라라~ 랄랄라~그걸 생각해서 집어넣어 봤어요.”
(노래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이라고 하나요? 그걸 하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많이 목을 푸는데... 남들보다 몸이 좀 무겁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볍게 즐겁고, 편안하게 보이기 위해서 푸는 편입니다.” (남들은 목을 푸는데, 방실씨는 몸을 푸는군요.)

오늘도 어김없이 목 대신 몸을 풀고 있는데요. 완벽한 무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안무 체크를 해 보죠~

<인터뷰> 방실이(가수): “처음 방송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곡이라 가사도 헷갈리고, 안무도 헷갈리고...”

방실씨 과연 잘 해 낼 수 있을까요? 신나는 댄스에 몸을 맡긴 방실씨~ 탄력을 받았나 했는데... 그런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방실씨, 반대 방향을 향하네요. 본인도 어의가 없는지 웃음으로 무마합니다.

<인터뷰> 방실이(가수): “뭐가 잘못 된 거야? 왜 나만 거꾸로 야? 혼자만 거꾸로 했네요.”

올 3월 개그맨 양원경씨와의 친분으로 유세윤, 장동민씨와 같은 소속사로 옮기면서 개그맨 후배들과 함께 하게 됐는데요.

소속사 사장님 양원경씨... 방실씨 개인기를 연습시켜서 개그 프로그램에 투입시킬까 생각 중이라죠~
<인터뷰> 양원경(개그맨 겸 YK패밀리 대표): “개그우먼 방실씨 개인기 들어가세요. 성대모사~”

<인터뷰> 방실이(가수): “나 그런 거 못해. 배워야하는데... 내 몸이 개인기 아니야?”

후배들이 개인기 선창을 하는데요.

<인터뷰> 유세윤(개그맨): “뭐야뭐야~뭐야뭐야~ 또로롱”
<인터뷰> 박나래(개그맨): “딱걸렷어~ 푸하푸하 푸하하”
<인터뷰> 박희진(개그맨): “나 안성댁 박희진”

그나마 제일 쉬워 보였는지 안성댁 성대모사에 도전해 보는데요~ 마음만큼 쉽지가 않죠?

<인터뷰> 양원경(개그맨 겸 YK패밀리 대표): (방실이 개인기 훈련을 시키는지?) “개그우먼으로 키워 볼 생각입니다.”
<인터뷰> 방실이(가수): “노래하다가 안 되면 개그맨도 했다가 그것도 안 되면 에로배우도 했다가”

응원해주는 사람이 더 많아져 힘이 난다 방실씨... 건강한 웃음 더 자주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인터뷰> 우연이(가수): “너무 너무 좋습니다. 이제 대박날 것 같은데요.”
<인터뷰> 최진희(가수): “잘되길 빌겠습니다. 방실이 파이팅!”
<인터뷰> 방실이(가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 드릴 테니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 방실이 파이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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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방실이’가 날씬해 졌다고?
    • 입력 2006-09-19 08:24:40
    • 수정2006-09-19 09: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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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씨가 가벼워진 몸과 함께 새로운 신곡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날씬해진 모습 때문에 다이어트 노하우를 궁금해 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굶어가며 다이어트라도 했냐는 말에 먹는 거라면 사족을 못 쓴다며 손사래부터 친 방실씨~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개그맨 후배들 때문에 웃을 일 밖에 없다는 방실씨를 함께 만나 보시죠~ <인터뷰> 방실이(가수): (괜찮아요~로 돌아온 방실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괜찮으세요.) “이상하게... 괜찮아요 하면 괜찮아요~ 이렇게 되더라고요... 이거 전에 아! 사루비아 할 때도 아~ 싸라비아~라고 편안하게 했거든요. 이번에는 괜찮아요 이거보다는 긍정적인” (신곡을 가지고 돌아오셨는데... 아! 사루비아 다음에... 괜찮습니까?) “아나운서 맞으시죠? 좋습니다.” (딴 곳에 가서 간혹 오해를 받고 합니다.) 어느덧 데뷔 25년을 맞은 가수 방실씨~ 울시스터즈로 활동하다가 솔로로 독립한 이래로 첫차를 비롯, 서울 탱고, 뭐야 뭐야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었죠. 방실씨의 이번 컴백이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20Kg 가까이 감량해 날씬해졌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방실이(가수): (살을 많이 뺐다는 기사도 나고,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아요.) “다이어트 한다고 물론 인터넷에도 올랐어요. 그런데 방송에서 이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함부로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평생 다이어트 그런 거 몰라요. 지금도 먹을 것이 있으면 어떻게 할 줄을 모르는데... 먹고 싶어서~ 저런 모습이었는데, 정말 저렇게 해서 몸이 예뻐졌구나! 이런 걸 보여주고 싶은 거지 아마 여러분들께서는 평생 저의 마른 모습은 못 보실 겁니다.” 타이틀곡이 경쾌한 트위스트 리듬이다 보니 아무래도 댄스가 필수겠죠~ 연습 시간이 부족해 무대 오르기 직전까지 안무를 맞춰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방실이(가수): (안무의 콘셉트는?) “어렸을 때 춤 한번 춰 봐라 하면 다른 음악이 필요가 없고, 다 입으로 입으로 랄라라~랄라라~ 랄랄라~그걸 생각해서 집어넣어 봤어요.” (노래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이라고 하나요? 그걸 하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많이 목을 푸는데... 남들보다 몸이 좀 무겁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볍게 즐겁고, 편안하게 보이기 위해서 푸는 편입니다.” (남들은 목을 푸는데, 방실씨는 몸을 푸는군요.) 오늘도 어김없이 목 대신 몸을 풀고 있는데요. 완벽한 무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안무 체크를 해 보죠~ <인터뷰> 방실이(가수): “처음 방송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곡이라 가사도 헷갈리고, 안무도 헷갈리고...” 방실씨 과연 잘 해 낼 수 있을까요? 신나는 댄스에 몸을 맡긴 방실씨~ 탄력을 받았나 했는데... 그런데 어떻게 된 영문인지 방실씨, 반대 방향을 향하네요. 본인도 어의가 없는지 웃음으로 무마합니다. <인터뷰> 방실이(가수): “뭐가 잘못 된 거야? 왜 나만 거꾸로 야? 혼자만 거꾸로 했네요.” 올 3월 개그맨 양원경씨와의 친분으로 유세윤, 장동민씨와 같은 소속사로 옮기면서 개그맨 후배들과 함께 하게 됐는데요. 소속사 사장님 양원경씨... 방실씨 개인기를 연습시켜서 개그 프로그램에 투입시킬까 생각 중이라죠~ <인터뷰> 양원경(개그맨 겸 YK패밀리 대표): “개그우먼 방실씨 개인기 들어가세요. 성대모사~” <인터뷰> 방실이(가수): “나 그런 거 못해. 배워야하는데... 내 몸이 개인기 아니야?” 후배들이 개인기 선창을 하는데요. <인터뷰> 유세윤(개그맨): “뭐야뭐야~뭐야뭐야~ 또로롱” <인터뷰> 박나래(개그맨): “딱걸렷어~ 푸하푸하 푸하하” <인터뷰> 박희진(개그맨): “나 안성댁 박희진” 그나마 제일 쉬워 보였는지 안성댁 성대모사에 도전해 보는데요~ 마음만큼 쉽지가 않죠? <인터뷰> 양원경(개그맨 겸 YK패밀리 대표): (방실이 개인기 훈련을 시키는지?) “개그우먼으로 키워 볼 생각입니다.” <인터뷰> 방실이(가수): “노래하다가 안 되면 개그맨도 했다가 그것도 안 되면 에로배우도 했다가” 응원해주는 사람이 더 많아져 힘이 난다 방실씨... 건강한 웃음 더 자주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인터뷰> 우연이(가수): “너무 너무 좋습니다. 이제 대박날 것 같은데요.” <인터뷰> 최진희(가수): “잘되길 빌겠습니다. 방실이 파이팅!” <인터뷰> 방실이(가수):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 드릴 테니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 방실이 파이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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