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미국 농구, 여자도 충격패

입력 2006.09.22 (22:16) 수정 2006.09.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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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최강 미국농구가 남자팀에이어, 여자팀마저 무너졌습니다.

지난 94년이후 50연승 무적 행진을 해왔던 미국 여자 농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이 전통의 맞수 러시아에 져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유진기잡니다.

<리포트>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50연승을 자랑했던 무적의 팀,미국 여자 농구가 러시아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미국은 브라질에서 계속된 세계여자농구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75 대 68로 져,결승진출 좌절과함께 94년이후 계속됐던 무패행진도 마감했습니다.

반면,올 WKBL 여름리그 득점왕인 마리아 스테파노바와 역시 WKBL에서 뛰었던 옥사나 라크마툴리나가 31득점을 합작해낸 러시아는 세계최강 미국을 넘어 우승까지 바라보게됐습니다.

오는 11월,뉴욕 마라톤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던 불굴의 사이클 영웅, 랜스 암스트롱이 본격적인 몸풀기에 돌입했습니다.

사이클에선 은퇴했지만,자신의 도전은 계속될것이라고 밝힌 암스트롱은 앞으론 철인3종경기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나우두가 무릎 부상이 악화돼 브라질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브라질축구의 새 사령탑인 둥가감독은 다음달 열릴 쿠웨이트,에콰도르와의 잇따른 평가전을 앞두고 정상 컨디션이 아닌 호나우두를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새 브라질 대표팀에는 FC 바르셀로나의 호나우지뉴와 카카 등 독일월드컵 멤버 8명이 이름을 올렸고,A매치출전 경험이 없는 4명이 새로 발탁됐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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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락한 미국 농구, 여자도 충격패
    • 입력 2006-09-22 21:53:03
    • 수정2006-09-22 2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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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최강 미국농구가 남자팀에이어, 여자팀마저 무너졌습니다. 지난 94년이후 50연승 무적 행진을 해왔던 미국 여자 농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이 전통의 맞수 러시아에 져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유진기잡니다. <리포트>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50연승을 자랑했던 무적의 팀,미국 여자 농구가 러시아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미국은 브라질에서 계속된 세계여자농구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75 대 68로 져,결승진출 좌절과함께 94년이후 계속됐던 무패행진도 마감했습니다. 반면,올 WKBL 여름리그 득점왕인 마리아 스테파노바와 역시 WKBL에서 뛰었던 옥사나 라크마툴리나가 31득점을 합작해낸 러시아는 세계최강 미국을 넘어 우승까지 바라보게됐습니다. 오는 11월,뉴욕 마라톤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던 불굴의 사이클 영웅, 랜스 암스트롱이 본격적인 몸풀기에 돌입했습니다. 사이클에선 은퇴했지만,자신의 도전은 계속될것이라고 밝힌 암스트롱은 앞으론 철인3종경기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나우두가 무릎 부상이 악화돼 브라질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브라질축구의 새 사령탑인 둥가감독은 다음달 열릴 쿠웨이트,에콰도르와의 잇따른 평가전을 앞두고 정상 컨디션이 아닌 호나우두를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새 브라질 대표팀에는 FC 바르셀로나의 호나우지뉴와 카카 등 독일월드컵 멤버 8명이 이름을 올렸고,A매치출전 경험이 없는 4명이 새로 발탁됐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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