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숙 인준안 9월 처리 무산

입력 2006.09.25 (22:17) 수정 2006.09.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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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오늘 국회에서 긴급 원내대표회담을 갖고 전효숙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청서를 법사위에서 처리하지 못하더라도 이달중에는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전효숙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의 9월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으며 다음달 처리도 불투명해졌습니다.
한편 전국 주요 국립,사립대학 헌법학자 35명은 '헌법학자 35인 선언'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헌법재판관과 헌재소장 임명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헌법 해석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국회는 정쟁을 거두고 표결을 통해 헌정파행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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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효숙 인준안 9월 처리 무산
    • 입력 2006-09-25 21:11:15
    • 수정2006-09-25 22:46:45
    뉴스 9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오늘 국회에서 긴급 원내대표회담을 갖고 전효숙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청서를 법사위에서 처리하지 못하더라도 이달중에는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전효숙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의 9월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으며 다음달 처리도 불투명해졌습니다. 한편 전국 주요 국립,사립대학 헌법학자 35명은 '헌법학자 35인 선언'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헌법재판관과 헌재소장 임명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헌법 해석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국회는 정쟁을 거두고 표결을 통해 헌정파행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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