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4강, 양보없는 ‘현대家 전쟁’

입력 2006.09.26 (22:19) 수정 2006.09.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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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울산과 전북이 격돌하게 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내일 전주에서 열립니다.

두 팀 모두 아시아 정상을 넘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챔피언스리그에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위상은 유럽에 미치지 못하지만 울산과 전북 모두 이번엔 올인을 선언했습니다.

우승할 경우 아시아 최강 클럽이라는 명예와 동시에 바르셀로나 등이 출전하는 세계 클럽 월드컵에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은 지난 주말 수원전에 1.5군을 내보냈을 정도로 K리그 보다 내일 4강전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이천수가 부상으로 빠지지만 레안드롱과 이상호, 최성국 삼각편대로 승리를 장담했습니다.

<인터뷰>최성국(울산) : "리그를 포기하다시피하고 여기까지 왔다. 내일 반드시 이길 것."

K리그 13위에 처져있는 전북은 챔피언스리그 결승티켓이 더 간절합니다.

4강까지 역전승이 많아 자신감에 차있는데다, 큰 역할을 해온 염기훈 등 젊은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권집(전북) : "K리그 성적이 안좋기 때문에 챔스에 전념할 것입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1무1패.

유난히 두 팀을 오간 이적생이 많고, 한집안 팀이기도 한 울산과 전북, 누가 먼저 웃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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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C 4강, 양보없는 ‘현대家 전쟁’
    • 입력 2006-09-26 21:45:56
    • 수정2006-09-26 22: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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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울산과 전북이 격돌하게 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내일 전주에서 열립니다. 두 팀 모두 아시아 정상을 넘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챔피언스리그에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위상은 유럽에 미치지 못하지만 울산과 전북 모두 이번엔 올인을 선언했습니다. 우승할 경우 아시아 최강 클럽이라는 명예와 동시에 바르셀로나 등이 출전하는 세계 클럽 월드컵에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은 지난 주말 수원전에 1.5군을 내보냈을 정도로 K리그 보다 내일 4강전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이천수가 부상으로 빠지지만 레안드롱과 이상호, 최성국 삼각편대로 승리를 장담했습니다. <인터뷰>최성국(울산) : "리그를 포기하다시피하고 여기까지 왔다. 내일 반드시 이길 것." K리그 13위에 처져있는 전북은 챔피언스리그 결승티켓이 더 간절합니다. 4강까지 역전승이 많아 자신감에 차있는데다, 큰 역할을 해온 염기훈 등 젊은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권집(전북) : "K리그 성적이 안좋기 때문에 챔스에 전념할 것입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1무1패. 유난히 두 팀을 오간 이적생이 많고, 한집안 팀이기도 한 울산과 전북, 누가 먼저 웃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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