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챔스 2연승…16강 진출 파란불

입력 2006.09.27 (22:18) 수정 2006.09.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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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 32강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피카에게 지난 시즌 패배를 설욕하며 2연승으로 16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벤피카에게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근 물이 오를대로 오른 호날두가 승리의 선봉에 섰고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습니다.

긱스와 박지성의 부상, 루니마저 부진에 빠진 위기의 순간,

호날두는 탁월한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후반 60분. 그림같은 스루패스로 루이 사아의 선제골을 돕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돼, 1대 0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는 2연승으로 16강 진출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아스널도 포르투를 상대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앙리의 감각적인 헤딩골과 흘렙의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판 니스텔로이와 라울이 두 골씩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는 디나모 키예프를 5대 1로 이기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모스크바는 함부르크를 1대 0으로 제쳤고, 리옹과 셀틱도 1승씩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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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챔스 2연승…16강 진출 파란불
    • 입력 2006-09-27 21:55:34
    • 수정2006-09-27 22: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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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 32강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피카에게 지난 시즌 패배를 설욕하며 2연승으로 16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벤피카에게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근 물이 오를대로 오른 호날두가 승리의 선봉에 섰고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습니다. 긱스와 박지성의 부상, 루니마저 부진에 빠진 위기의 순간, 호날두는 탁월한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후반 60분. 그림같은 스루패스로 루이 사아의 선제골을 돕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돼, 1대 0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는 2연승으로 16강 진출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아스널도 포르투를 상대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앙리의 감각적인 헤딩골과 흘렙의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판 니스텔로이와 라울이 두 골씩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는 디나모 키예프를 5대 1로 이기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모스크바는 함부르크를 1대 0으로 제쳤고, 리옹과 셀틱도 1승씩을 보탰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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