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치엔밍, 박찬호 넘어 아시아 최다승

입력 2006.09.28 (22:32) 수정 2006.09.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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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 출신인, 뉴욕 양키스의 왕치엔밍이 19승을 거둬, 박찬호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투수의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년전, 메이저리그 18승을 따내며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을 세웠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

그러나 이제 그 영광의 주인공은 타이완의 왕치엔밍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타이완의 왕치엔밍은 볼티모어전에서 동료들의 화끈한 홈런포를 지원받아 19승째를 거뒀습니다.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왕치엔밍은 디비전시리즈 개막전 투수로 내정되는 영광을 함께 안았습니다.
독일월드컵 결승에서 이탈리아엔 영광의 피파컵을, 프랑스엔 패배의 아픔을 안겼던 승부차기.

11m의 러시아 룰렛게임으로 불리는 이 피말리는 승부를 더이상 월드컵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피파의 블래터 회장은 승부차기 자체가 비극이라며 4년뒤 남아공월드컵부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세계 48개국의 노숙자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이색 월드컵을 치르고 있습니다.

벌써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노숙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줘, 가난을 차버리라는 의미로 시작됐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공동개최로 치러질 유로 2008 공식 마스코트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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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치엔밍, 박찬호 넘어 아시아 최다승
    • 입력 2006-09-28 21:55:19
    • 수정2006-09-28 22: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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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 출신인, 뉴욕 양키스의 왕치엔밍이 19승을 거둬, 박찬호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투수의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년전, 메이저리그 18승을 따내며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을 세웠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 그러나 이제 그 영광의 주인공은 타이완의 왕치엔밍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타이완의 왕치엔밍은 볼티모어전에서 동료들의 화끈한 홈런포를 지원받아 19승째를 거뒀습니다.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왕치엔밍은 디비전시리즈 개막전 투수로 내정되는 영광을 함께 안았습니다. 독일월드컵 결승에서 이탈리아엔 영광의 피파컵을, 프랑스엔 패배의 아픔을 안겼던 승부차기. 11m의 러시아 룰렛게임으로 불리는 이 피말리는 승부를 더이상 월드컵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피파의 블래터 회장은 승부차기 자체가 비극이라며 4년뒤 남아공월드컵부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세계 48개국의 노숙자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이색 월드컵을 치르고 있습니다. 벌써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노숙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줘, 가난을 차버리라는 의미로 시작됐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공동개최로 치러질 유로 2008 공식 마스코트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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