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쾌조의 2연승

⊙앵커: 미국 프로야구 뉴욕메츠가 세인트 루이스와의 내셔널 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세인트 루이스가 어이없는 실책으로 뉴욕 메츠에 뉴욕메츠에 1승을 헌납했습니다.
선발 투수 엔 케엘의 폭투로 1회 두 점을 내준 세인트 루이스. 5:5로 팽팽히 맞선 9회에는 중견수 애드몬즈가 평범한 타구를 놓치며 결승점을 허용합니다.
뉴욕 메츠는 상대 수비의 실책에 힘입어 적지에서 짜릿한 2연승을 올렸습니다.
브라질 프로축구 크루지에루와 유벤투데의 경기입니다. 유벤투데의 에드리아누가 수비수 두 명을 순식간에 따돌리며 첫 골을 터뜨립니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크루지에루도 6분 만에 전세를 역전시킵니다.
크루지에루는 밀집 수비를 뚫는 절묘한 패스로 동점골을 뽑아냅니다.
곧바로 파비오가 결승골을 터뜨려 크루제이루는 2:1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