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화왕산 억새 평원

입력 2006.10.0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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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잇따른 휴일을 맞아 등산객들도 즐거운 요즘입니다.
경남 창녕 화왕산은 은빛으로 물결치는 억새가 장관입니다.

송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의 산' 화왕산 정상에 올라서면, 한눈에 들어오는 억새밭은 은빛 물결로 가득합니다.

높푸른 가을 하늘에 바람이라도 일면 5만 5천 평 억새밭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인터뷰> 임현규 (대구시 성당동) : "가을 산행을 왔는데 너무 좋네요.기분 좋습니다."

전국에서 화왕산 억새를 찾은 사람들은 저마다 사진 속에 가을의 추억을 담느라 바쁩니다.

<인터뷰> 성혜순 (광명시 철산동) : "말로만 듣던 화왕산에 왔는데요, 가을 억새가 좋아서 가을에 흠뻑 취하고 갑니다."

계절 변화에 둔감한 아이들이지만, 억새 한줄기 뽑아들고 억새밭 사이를 걷다 보면, 어느새 가을 영화의 주인공이 됩니다.

10리 평원이라고 불리는 화왕산 억새밭은 분지형태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어른 키보다 더 큰 자태로 가을을 유혹하는 화왕산 억새밭은 추석이 지난 이달 중순쯤엔 황금빛으로 변해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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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 화왕산 억새 평원
    • 입력 2006-10-03 21:44:16
    뉴스 9
<앵커 멘트> 잇따른 휴일을 맞아 등산객들도 즐거운 요즘입니다. 경남 창녕 화왕산은 은빛으로 물결치는 억새가 장관입니다. 송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의 산' 화왕산 정상에 올라서면, 한눈에 들어오는 억새밭은 은빛 물결로 가득합니다. 높푸른 가을 하늘에 바람이라도 일면 5만 5천 평 억새밭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인터뷰> 임현규 (대구시 성당동) : "가을 산행을 왔는데 너무 좋네요.기분 좋습니다." 전국에서 화왕산 억새를 찾은 사람들은 저마다 사진 속에 가을의 추억을 담느라 바쁩니다. <인터뷰> 성혜순 (광명시 철산동) : "말로만 듣던 화왕산에 왔는데요, 가을 억새가 좋아서 가을에 흠뻑 취하고 갑니다." 계절 변화에 둔감한 아이들이지만, 억새 한줄기 뽑아들고 억새밭 사이를 걷다 보면, 어느새 가을 영화의 주인공이 됩니다. 10리 평원이라고 불리는 화왕산 억새밭은 분지형태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어른 키보다 더 큰 자태로 가을을 유혹하는 화왕산 억새밭은 추석이 지난 이달 중순쯤엔 황금빛으로 변해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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