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짧은 다리보다는 긴 다리를 선호하는 게 요즘 추세인데요,
영국의 한 대학 연구진이 무조건 긴 다리보다는 적절한 길이로 비율이 맞는 다리가 더 매력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는 단신으로 여겨지는 톰 크루즈의 다리비율이 가장 완벽하다고 합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짧은 상체길이에 쭉쭉 뻗은 긴 다리.
다리가 상체보다 긴 이른바 '롱다리'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길기만 한 다리가 매력적인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매력적인 다리 길이에는 황금 비율이 있다는 것.
리버풀 대학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과학자들은 남자의 경우 다리길이가 상체와 같은 길이일 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부합하는 가장 완벽한 비율은 톰 크루즈.
서구인으로는 작은 편인 175센티미터의 키에 다리도 짧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여성들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최적의 1:1 체형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여성의 경우는 다리 길이가 상체의 1.4배일 때 가장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완벽한 모델은 니콜 키드먼.
측정결과 키 178cm의 니콜 키드먼은 다리길이가 어깨부터 골반까지 길이의 정확히 1.4배였습니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진화론적 관점에서 설명했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다리가 짧으면 상대적으로 상체가 커 보여 훨씬 근육질 몸매로 보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다릅니다.
다리가 길수록 성장기 영양상태가 좋았고 각종 질병도 잘 견딜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
특히 진화론적으로 긴 다리 여성들이 골반도 넓어 출산이 쉽고 더 큰 아기를 낳은 경우가 많아 남성들이 은연중에 매력을 느낀다는 설명입니다.
연구진은 이와 함께, 연구결과 백인의 다리길이는 평균적으로 키의 절반 가량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짧은 다리보다는 긴 다리를 선호하는 게 요즘 추세인데요,
영국의 한 대학 연구진이 무조건 긴 다리보다는 적절한 길이로 비율이 맞는 다리가 더 매력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는 단신으로 여겨지는 톰 크루즈의 다리비율이 가장 완벽하다고 합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짧은 상체길이에 쭉쭉 뻗은 긴 다리.
다리가 상체보다 긴 이른바 '롱다리'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길기만 한 다리가 매력적인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매력적인 다리 길이에는 황금 비율이 있다는 것.
리버풀 대학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과학자들은 남자의 경우 다리길이가 상체와 같은 길이일 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부합하는 가장 완벽한 비율은 톰 크루즈.
서구인으로는 작은 편인 175센티미터의 키에 다리도 짧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여성들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최적의 1:1 체형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여성의 경우는 다리 길이가 상체의 1.4배일 때 가장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완벽한 모델은 니콜 키드먼.
측정결과 키 178cm의 니콜 키드먼은 다리길이가 어깨부터 골반까지 길이의 정확히 1.4배였습니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진화론적 관점에서 설명했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다리가 짧으면 상대적으로 상체가 커 보여 훨씬 근육질 몸매로 보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다릅니다.
다리가 길수록 성장기 영양상태가 좋았고 각종 질병도 잘 견딜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
특히 진화론적으로 긴 다리 여성들이 골반도 넓어 출산이 쉽고 더 큰 아기를 낳은 경우가 많아 남성들이 은연중에 매력을 느낀다는 설명입니다.
연구진은 이와 함께, 연구결과 백인의 다리길이는 평균적으로 키의 절반 가량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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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다리의 황금 비율은?
-
- 입력 2006-10-04 20:21:45
![](/newsimage2/200610/20061004/1231016.jpg)
<앵커 멘트>
짧은 다리보다는 긴 다리를 선호하는 게 요즘 추세인데요,
영국의 한 대학 연구진이 무조건 긴 다리보다는 적절한 길이로 비율이 맞는 다리가 더 매력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는 단신으로 여겨지는 톰 크루즈의 다리비율이 가장 완벽하다고 합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짧은 상체길이에 쭉쭉 뻗은 긴 다리.
다리가 상체보다 긴 이른바 '롱다리'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길기만 한 다리가 매력적인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매력적인 다리 길이에는 황금 비율이 있다는 것.
리버풀 대학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과학자들은 남자의 경우 다리길이가 상체와 같은 길이일 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부합하는 가장 완벽한 비율은 톰 크루즈.
서구인으로는 작은 편인 175센티미터의 키에 다리도 짧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여성들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최적의 1:1 체형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여성의 경우는 다리 길이가 상체의 1.4배일 때 가장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완벽한 모델은 니콜 키드먼.
측정결과 키 178cm의 니콜 키드먼은 다리길이가 어깨부터 골반까지 길이의 정확히 1.4배였습니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진화론적 관점에서 설명했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다리가 짧으면 상대적으로 상체가 커 보여 훨씬 근육질 몸매로 보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다릅니다.
다리가 길수록 성장기 영양상태가 좋았고 각종 질병도 잘 견딜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
특히 진화론적으로 긴 다리 여성들이 골반도 넓어 출산이 쉽고 더 큰 아기를 낳은 경우가 많아 남성들이 은연중에 매력을 느낀다는 설명입니다.
연구진은 이와 함께, 연구결과 백인의 다리길이는 평균적으로 키의 절반 가량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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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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