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치는 베어벡호 ‘승리 부르자’

입력 2006.10.04 (22:15) 수정 2006.10.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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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가나전과, 다음주 시리아전을 위해 축구대표팀이 내일 소집됩니다.

가나전 설욕과 아시안컵 본선 확정 여부는 물론, 젊은 선수들에 대한 실험까지, 관심을 끄는 대목이 많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도 반납한 축구대표팀이 내일부터 두 가지 목표를 향해 출격합니다.

우선 넉 달 여만에 다시 만나게 된 가나와의 빅 매치.

월드컵 직전 우리를 3대 1로 이긴 가나는 조금 전 일본 원정에서도 승리한 강팀이지만 태극전사들은 홈에서만큼은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레딩FC) : "홈에서 하는 경기고 바로 시리아전이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서..."

가나전이 끝나면 대표팀은 아시안컵 본선 진출 확정에 나서입니다.

시리아와 비겨도 되는 만큼 이란전까지 갈 것 없이 홈에서 본선 티켓을 따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 : "일요일과 수요일 두 경기가 있지만 솔직히 시리아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박지성과 이천수의 부상에, 이운재의 탈락으로 자연스럽게 젊은 선수들이 대거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월드컵 이후 가장 강한 상대인 가나와 본선 티켓이 걸린 시리아전에서 베어벡 감독이 주전 공백을 딛고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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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뭉치는 베어벡호 ‘승리 부르자’
    • 입력 2006-10-04 21:46:35
    • 수정2006-10-04 22: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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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가나전과, 다음주 시리아전을 위해 축구대표팀이 내일 소집됩니다. 가나전 설욕과 아시안컵 본선 확정 여부는 물론, 젊은 선수들에 대한 실험까지, 관심을 끄는 대목이 많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도 반납한 축구대표팀이 내일부터 두 가지 목표를 향해 출격합니다. 우선 넉 달 여만에 다시 만나게 된 가나와의 빅 매치. 월드컵 직전 우리를 3대 1로 이긴 가나는 조금 전 일본 원정에서도 승리한 강팀이지만 태극전사들은 홈에서만큼은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레딩FC) : "홈에서 하는 경기고 바로 시리아전이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서..." 가나전이 끝나면 대표팀은 아시안컵 본선 진출 확정에 나서입니다. 시리아와 비겨도 되는 만큼 이란전까지 갈 것 없이 홈에서 본선 티켓을 따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 : "일요일과 수요일 두 경기가 있지만 솔직히 시리아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박지성과 이천수의 부상에, 이운재의 탈락으로 자연스럽게 젊은 선수들이 대거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월드컵 이후 가장 강한 상대인 가나와 본선 티켓이 걸린 시리아전에서 베어벡 감독이 주전 공백을 딛고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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