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폭력 북한선수 1년 자격 정지 外

입력 2006.10.05 (22:09) 수정 2006.10.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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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7월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회에서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을 폭행한 북한의 한혜영 선수에게 1년간 출장 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6 아시안컵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심판을 뒤에서 밀친 북한의 한혜영이 앞으로 1년간 경기에 뛸 수 없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골키퍼 한혜영에게 FIFA가 1년 동안 국내 경기와 A매치 등 모든 공식 경기 출전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주심에게 병을 던진 선송정과 선송경에게도 4개월간의 출전 금지가 내려졌습니다.

절묘하게 오른발로 감아찬 40미터 중거리포,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헛다리 기술로 얻은 페널티킥 쐐기골, 코파수다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콜라콜라가 코스타리카의 클럽팀을 4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골든글러브를 다섯차례나 받았던 토리 헌터가 단타성 타구를 뒤로 흘립니다.

두 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으로 기세가 오른 오클랜드는 미네소타를 5대 2로 누르고 디비전 시리즈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2루타성 타구에 홈에서 두 명이나 주자가 횡사한 다저스는 메츠에 6대 5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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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판 폭력 북한선수 1년 자격 정지 外
    • 입력 2006-10-05 21:52:33
    • 수정2006-10-05 22: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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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7월 아시안컵 여자축구대회에서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을 폭행한 북한의 한혜영 선수에게 1년간 출장 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6 아시안컵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심판을 뒤에서 밀친 북한의 한혜영이 앞으로 1년간 경기에 뛸 수 없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골키퍼 한혜영에게 FIFA가 1년 동안 국내 경기와 A매치 등 모든 공식 경기 출전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주심에게 병을 던진 선송정과 선송경에게도 4개월간의 출전 금지가 내려졌습니다. 절묘하게 오른발로 감아찬 40미터 중거리포,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헛다리 기술로 얻은 페널티킥 쐐기골, 코파수다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콜라콜라가 코스타리카의 클럽팀을 4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골든글러브를 다섯차례나 받았던 토리 헌터가 단타성 타구를 뒤로 흘립니다. 두 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으로 기세가 오른 오클랜드는 미네소타를 5대 2로 누르고 디비전 시리즈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2루타성 타구에 홈에서 두 명이나 주자가 횡사한 다저스는 메츠에 6대 5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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