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 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입력 2006.10.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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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잡은 부산 국제영화제가 오늘 저녁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안종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부산 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오늘 저녁 7 시부터 부산 수영만 야외 상영장에서 시작될 개막식에는 국내 영화배우 150여 명 등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과 영화 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개막작은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지태.김지수 씨가 주연한 "가을로"입니다.

올해 부산 국제영화제에서는 오는 20 일까지 9일 동안 63개 국에서 초청된 245 편의 영화가 남포동과 해운대 31 개 상영관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영화제 기간 홍콩의 류더화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아 관객과의 대화와 야외무대를 통해 영화 팬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전 제작 단계부터 완성된 영화까지 사고 파는 종합 영화시장인 "아시안 필름마켓"이 올해 출범하면서 영화제의 산업적 기능도 대폭 강화됩니다.

오늘 개막작 입장권이 2 분 45 초 만에 매진됐고, 33 개 작품의 좌석이 모두 판매되는 등 올해도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막을 하루 앞둔 어젯밤에는 피프광장에서 핸드 프린팅 제막식이 열렸고, 해운대에서는 영화제 기간 기자회견장으로 사용될 파빌리온 점등식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KBS 뉴스 안종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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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회 부산 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 입력 2006-10-12 12:15:25
    뉴스 12
<앵커 멘트>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잡은 부산 국제영화제가 오늘 저녁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안종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부산 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오늘 저녁 7 시부터 부산 수영만 야외 상영장에서 시작될 개막식에는 국내 영화배우 150여 명 등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과 영화 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개막작은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지태.김지수 씨가 주연한 "가을로"입니다. 올해 부산 국제영화제에서는 오는 20 일까지 9일 동안 63개 국에서 초청된 245 편의 영화가 남포동과 해운대 31 개 상영관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영화제 기간 홍콩의 류더화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아 관객과의 대화와 야외무대를 통해 영화 팬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전 제작 단계부터 완성된 영화까지 사고 파는 종합 영화시장인 "아시안 필름마켓"이 올해 출범하면서 영화제의 산업적 기능도 대폭 강화됩니다. 오늘 개막작 입장권이 2 분 45 초 만에 매진됐고, 33 개 작품의 좌석이 모두 판매되는 등 올해도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막을 하루 앞둔 어젯밤에는 피프광장에서 핸드 프린팅 제막식이 열렸고, 해운대에서는 영화제 기간 기자회견장으로 사용될 파빌리온 점등식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KBS 뉴스 안종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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