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PO 진출…“현대 나와라”

입력 2006.10.12 (13:19) 수정 2006.10.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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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한화가 이범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기아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제 한화는 내일부터 정규리그 2위 현대와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선수는 불방망이를 휘두른 이범호 였습니다.

이범호는 1대0으로 앞선 3회, 통쾌한 3점 홈런으로 승부의추를 단숨에 한화쪽으로 돌렸습니다.

또 4대 2로 쫓기던 5회에는 윤석민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뽑아내며 기아의 추격의지마저 꺾었습니다.

이범호의 활약속에 한화는 막판까지 따라붙은 기아를 결국 6대4로 따돌리고 2승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이범호(한화) : "기쁘고..내일,모레 계속 경기를 할수 있다는게 기쁘다."

한화가 승리를 거두면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자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온 전통은 다시한번 이어가게 됐습니다.

한화는 이제 내일부터 정규리그 2위팀인 현대와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올시즌 두팀의 맞대결은 9승9패.

공격에선 한화가 ,팀방어율은 현대가 앞서 플레이오프는 한화의 창과 현대의 방패 대결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용철(KBS 야구 해설위원) : "며칠 쉰 현대와 경기를 계속한 한화 결국 호각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을잔치의 묘미를 더해줄 현대와 한화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KBS는 내일저녁 제2텔레비젼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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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PO 진출…“현대 나와라”
    • 입력 2006-10-12 12:27:04
    • 수정2006-10-12 16: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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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한화가 이범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기아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제 한화는 내일부터 정규리그 2위 현대와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선수는 불방망이를 휘두른 이범호 였습니다. 이범호는 1대0으로 앞선 3회, 통쾌한 3점 홈런으로 승부의추를 단숨에 한화쪽으로 돌렸습니다. 또 4대 2로 쫓기던 5회에는 윤석민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뽑아내며 기아의 추격의지마저 꺾었습니다. 이범호의 활약속에 한화는 막판까지 따라붙은 기아를 결국 6대4로 따돌리고 2승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이범호(한화) : "기쁘고..내일,모레 계속 경기를 할수 있다는게 기쁘다." 한화가 승리를 거두면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자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온 전통은 다시한번 이어가게 됐습니다. 한화는 이제 내일부터 정규리그 2위팀인 현대와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올시즌 두팀의 맞대결은 9승9패. 공격에선 한화가 ,팀방어율은 현대가 앞서 플레이오프는 한화의 창과 현대의 방패 대결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용철(KBS 야구 해설위원) : "며칠 쉰 현대와 경기를 계속한 한화 결국 호각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을잔치의 묘미를 더해줄 현대와 한화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KBS는 내일저녁 제2텔레비젼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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