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D-4, 경제효과 크다

입력 2000.10.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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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ASEM회의는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이른바 컨벤션 산업발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ASEM회의의 경제적 효과, 김의철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굴뚝없는 무공해 산업으로 불리는 이른바 컨벤션 산업.
국제회의 참가자 한 사람을 유치하면 컬러 텔레비전 9대를 수출하는 효과를 내는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이번 ASEM회의는 아시아지역 9위로 이제 막 걸음마 단계에 있는 우리나라 컨벤션 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김규환(코엑스 과장): 금번 ASEM을 계기로 이미 내년도에 27회 국제회의를 유치를 했으며 2008년까지 다수의 국제회의를 현재 유치,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내년에는 5억달러, 그리고 오는 2005년에는 12억 달러 이상의 외화를 컨벤션 산업을 통해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교역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ASEM 회원국들과의 경제 협력도 더욱 강화됩니다.
⊙박봉규(산자부 국제협력국장): 금번 정상회담과 각종 개별회담을 통하여 교역을 증진시키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제안한 유라시아 초고속 통신망 사업을 통해 첨단 과학 기술과 생명공학 분야에서 공동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경제위기 극복과정을 ASEM 차원에서 새롭게 평가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의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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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EM D-4, 경제효과 크다
    • 입력 2000-10-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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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ASEM회의는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이른바 컨벤션 산업발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ASEM회의의 경제적 효과, 김의철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굴뚝없는 무공해 산업으로 불리는 이른바 컨벤션 산업. 국제회의 참가자 한 사람을 유치하면 컬러 텔레비전 9대를 수출하는 효과를 내는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이번 ASEM회의는 아시아지역 9위로 이제 막 걸음마 단계에 있는 우리나라 컨벤션 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김규환(코엑스 과장): 금번 ASEM을 계기로 이미 내년도에 27회 국제회의를 유치를 했으며 2008년까지 다수의 국제회의를 현재 유치,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내년에는 5억달러, 그리고 오는 2005년에는 12억 달러 이상의 외화를 컨벤션 산업을 통해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교역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ASEM 회원국들과의 경제 협력도 더욱 강화됩니다. ⊙박봉규(산자부 국제협력국장): 금번 정상회담과 각종 개별회담을 통하여 교역을 증진시키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제안한 유라시아 초고속 통신망 사업을 통해 첨단 과학 기술과 생명공학 분야에서 공동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경제위기 극복과정을 ASEM 차원에서 새롭게 평가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의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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