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벼랑끝 탈출

입력 2000.10.16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서 벼랑 끝에 몰렸던 시애틀이 타선의 폭발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1회 말 올로루드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시애틀, 시애틀은 2:1로 뒤진 4회 올로루드의 홈런성 타구가 상대 수비에 걸리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합니다.
그러나 5회 시애틀의 타선이 무섭게 폭발했습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역전타에 이어 마르티네스와 올로루드의 연속 홈런포.
시애틀은 5회에만 5점을 추가하면서 6:2로 이겨 3연패의 벼랑 끝에서 탈출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 뉴욕 메츠가 1회 말 4연속 2루타로 대량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
메츠는 결국 10:6으로 이겨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스페인과 남아공의 한판 승부를 벌인 던힐컵 결승전.
스페인의 최종 승부사는 마틴이었습니다.
마지막 홀 15m 버디퍼팅에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돌린 마틴은 연장 첫 홀을 파로 막아 던힐컵에 입맞췄습니다.
힝기스는 라이벌 데이븐 포트를 따돌리고 스위스콤 챌린지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32차례나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던 힝기스지만 조국 스위스에서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외스포츠>벼랑끝 탈출
    • 입력 2000-10-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미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서 벼랑 끝에 몰렸던 시애틀이 타선의 폭발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1회 말 올로루드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시애틀, 시애틀은 2:1로 뒤진 4회 올로루드의 홈런성 타구가 상대 수비에 걸리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합니다. 그러나 5회 시애틀의 타선이 무섭게 폭발했습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역전타에 이어 마르티네스와 올로루드의 연속 홈런포. 시애틀은 5회에만 5점을 추가하면서 6:2로 이겨 3연패의 벼랑 끝에서 탈출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 뉴욕 메츠가 1회 말 4연속 2루타로 대량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 메츠는 결국 10:6으로 이겨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스페인과 남아공의 한판 승부를 벌인 던힐컵 결승전. 스페인의 최종 승부사는 마틴이었습니다. 마지막 홀 15m 버디퍼팅에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돌린 마틴은 연장 첫 홀을 파로 막아 던힐컵에 입맞췄습니다. 힝기스는 라이벌 데이븐 포트를 따돌리고 스위스콤 챌린지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32차례나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던 힝기스지만 조국 스위스에서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