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용, 전국체전 마라톤 우승…AG 5연패 첫 걸음

입력 2006.10.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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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폐막 하루를 남긴 김천 전국체전 남자 마라톤에서 한국 남자 마라톤의 아시안게임 5번 연속 금메달 달성을 실현시킬것으로 기대되는 김이용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체전소식을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했던 한국 남자 마라톤의 계보를 이어갈 김이용.

김천체전 남자 일반부에서 2시간 16분 51초로 우승해 도하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이용[] : “선배들을 뒤따라 5연패를 달성하도록 하겠다”

남자 수영 자유형 100M에서 한국신기록이 기대됐던 박태환은 50초 54를 기록해 대회 신기록만 내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세계역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해 월드스타로 도약한 장미란도 가볍게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올 복싱 플라이급 세계선수권자인 이옥성은 국내 맞수인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기석에게 져,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역대 처음으로 신설된 동호인 마라톤에서는 52살인 송준칠씨가 동호인들의 꿈인 2시간대 기록으로 우승해 50대 청춘을 과시하기도했습니다.
경기도의 5연패 달성이 예상되고 있는 김천전국체전은 내일 폐막식을 끝으로 내년 광주체전을 기약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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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용, 전국체전 마라톤 우승…AG 5연패 첫 걸음
    • 입력 2006-10-22 21:27:55
    뉴스 9
<앵커 멘트> 폐막 하루를 남긴 김천 전국체전 남자 마라톤에서 한국 남자 마라톤의 아시안게임 5번 연속 금메달 달성을 실현시킬것으로 기대되는 김이용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체전소식을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했던 한국 남자 마라톤의 계보를 이어갈 김이용. 김천체전 남자 일반부에서 2시간 16분 51초로 우승해 도하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이용[] : “선배들을 뒤따라 5연패를 달성하도록 하겠다” 남자 수영 자유형 100M에서 한국신기록이 기대됐던 박태환은 50초 54를 기록해 대회 신기록만 내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세계역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해 월드스타로 도약한 장미란도 가볍게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올 복싱 플라이급 세계선수권자인 이옥성은 국내 맞수인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기석에게 져,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역대 처음으로 신설된 동호인 마라톤에서는 52살인 송준칠씨가 동호인들의 꿈인 2시간대 기록으로 우승해 50대 청춘을 과시하기도했습니다. 경기도의 5연패 달성이 예상되고 있는 김천전국체전은 내일 폐막식을 끝으로 내년 광주체전을 기약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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