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맹활약’ 설기현 빛났다!

입력 2006.10.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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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딩의 설기현이 아스널에게 4대 0으로 지는 쓰라린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설기현은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데도 레딩 선수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탄사가 절로나는 앙리의 그림 같은 골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흘렙과 페르시의 연속골은 레딩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놨습니다.

앙리의 페널티킥 마무리로 아스널은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13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온 레딩의 돌풍은 주춤했습니다.

그러나 대패에도 불구하고 설기현의 주가는 여전히 상승세입니다.

독일대표인 골키퍼 레만의 선방으로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환상적 슈팅을 선보였습니다.

수차례 위협적인 크로스를 통해 아스널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설기현은 레딩에서 드물게 위협적이었다는 언론의 평가 속에서, 골키퍼를 빼고는 레딩에서 가장 높은 평점인 7점을 받았습니다.

설기현은 이처럼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지만 오른발 타박상으로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닙니다.

따라서 부상이 심각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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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홀로 맹활약’ 설기현 빛났다!
    • 입력 2006-10-23 21:48:29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레딩의 설기현이 아스널에게 4대 0으로 지는 쓰라린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설기현은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데도 레딩 선수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탄사가 절로나는 앙리의 그림 같은 골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흘렙과 페르시의 연속골은 레딩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놨습니다. 앙리의 페널티킥 마무리로 아스널은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13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온 레딩의 돌풍은 주춤했습니다. 그러나 대패에도 불구하고 설기현의 주가는 여전히 상승세입니다. 독일대표인 골키퍼 레만의 선방으로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환상적 슈팅을 선보였습니다. 수차례 위협적인 크로스를 통해 아스널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설기현은 레딩에서 드물게 위협적이었다는 언론의 평가 속에서, 골키퍼를 빼고는 레딩에서 가장 높은 평점인 7점을 받았습니다. 설기현은 이처럼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지만 오른발 타박상으로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닙니다. 따라서 부상이 심각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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