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심판 겸허히 수용, 평화 번영 세력 결집 추진”

열린우리당은 어제 재보선 참패 결과에 따른 긴급 비상대책위 회의를 열고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평화 번영세력의 결집을 통해 국민에게 새 희망을 드리는 길을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근태 의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열린우리당은 기득권을 찾지 않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를 위해 당내 흩어진 전열을 재정비한 뒤 한반도 평화를 지킬 세력을 재결집하고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선입견도 앞세우지 않고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한길 원내대표도 선거 결과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인다며 정신차려 더 많이 고민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