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막걸리’를 관광자원으로

입력 2006.10.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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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막걸리, 하면 옛 추억을 떠올리는 분들 많을 텐데요.

맛과 멋의 고장 (전북) 전주시가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 해 왔던 막걸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 "전주 한옥마을과 막걸리를 위하여!"

국정감사를 마친 국회의원들이 막걸리집을 찾았습니다.

투박하지만 정감어린 막걸리잔 앞에서 마음은 푸근하게 풀어집니다.

막걸리에 곁들여 나오는 푸짐한 안주에 술맛이 더욱 좋습니다.

<인터뷰>유인태 (국회의원): "전주 오면 부러웠던게 그 없던 시절에 안주가 공짜로 나오던 그걸 다시 접하게 되니까, 정말 감명, 감격 그 자쳅니다."

전주시내에 있는 막걸리집은 어림잡아 백 여 곳.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데다 발효시켜 만든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막걸리를 찾는 발길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준수 (전주시 문화국장): "관광지도라든가 인터넷에서 막걸리집을 치면 바로 연결될 수 있는 홍보 방법 등을 마련하고.."

막걸리집들이 모여있는 거리에서 축제도 열 계획입니다.

비빔밥과 한옥마을에 이어 막걸리가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상징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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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막걸리’를 관광자원으로
    • 입력 2006-10-27 19:09:19
    뉴스 7
<앵커 멘트> 막걸리, 하면 옛 추억을 떠올리는 분들 많을 텐데요. 맛과 멋의 고장 (전북) 전주시가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 해 왔던 막걸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 "전주 한옥마을과 막걸리를 위하여!" 국정감사를 마친 국회의원들이 막걸리집을 찾았습니다. 투박하지만 정감어린 막걸리잔 앞에서 마음은 푸근하게 풀어집니다. 막걸리에 곁들여 나오는 푸짐한 안주에 술맛이 더욱 좋습니다. <인터뷰>유인태 (국회의원): "전주 오면 부러웠던게 그 없던 시절에 안주가 공짜로 나오던 그걸 다시 접하게 되니까, 정말 감명, 감격 그 자쳅니다." 전주시내에 있는 막걸리집은 어림잡아 백 여 곳.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데다 발효시켜 만든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막걸리를 찾는 발길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준수 (전주시 문화국장): "관광지도라든가 인터넷에서 막걸리집을 치면 바로 연결될 수 있는 홍보 방법 등을 마련하고.." 막걸리집들이 모여있는 거리에서 축제도 열 계획입니다. 비빔밥과 한옥마을에 이어 막걸리가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상징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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