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열기구축제 개막…가을하늘 두둥실~

입력 2006.10.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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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각국에서 온 유명 항공레포츠 선수들이 대전의 하늘을 멋지게 수놓고 있습니다.

박장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로펠러 바람을 타고 페러 글라이딩 선수들이 아슬아슬하게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상공을 한 바퀴 돈 뒤 땅 위의 목표 지점을 정확히 밟고 다시 멋지게 떠 올라야 높은 점수를 얻습니다.

한쪽에서는 형형색색의 거대한 풍선 열기구들이 창공을 수 놓으며 장관을 이룹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뜨거운 공기를 적절히 불어 넣으면서 목표지점에 서서히 다가갑니다.

장난감처럼 앙증맞은 초경량 비행기도 멋진 비상을 선보입니다.

관람객들은 탄성을 터뜨립니다.

<인터뷰>이정환(대전시 판암동): "오늘 되게 하늘 맑았는데 이렇게 처음 보는 열기구 랑 페러 글라이딩이랑 보니까 가족들끼리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로 4번 째 열리는 2006 대전 국제 열기구 축제에는 세계 18개 나라 70여 팀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제로미 퍼미에(프랑스 선수): "대전 국제 열기구축제는 아주 훌륭한 행사의 표본입니다. 한국의 대전에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경기를 하게 돼 너무 행복합니다."

일반 시민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번 2006 대전 국제 열기구 축제는 오는 29 일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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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열기구축제 개막…가을하늘 두둥실~
    • 입력 2006-10-27 21:37:30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 각국에서 온 유명 항공레포츠 선수들이 대전의 하늘을 멋지게 수놓고 있습니다. 박장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로펠러 바람을 타고 페러 글라이딩 선수들이 아슬아슬하게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상공을 한 바퀴 돈 뒤 땅 위의 목표 지점을 정확히 밟고 다시 멋지게 떠 올라야 높은 점수를 얻습니다. 한쪽에서는 형형색색의 거대한 풍선 열기구들이 창공을 수 놓으며 장관을 이룹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뜨거운 공기를 적절히 불어 넣으면서 목표지점에 서서히 다가갑니다. 장난감처럼 앙증맞은 초경량 비행기도 멋진 비상을 선보입니다. 관람객들은 탄성을 터뜨립니다. <인터뷰>이정환(대전시 판암동): "오늘 되게 하늘 맑았는데 이렇게 처음 보는 열기구 랑 페러 글라이딩이랑 보니까 가족들끼리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로 4번 째 열리는 2006 대전 국제 열기구 축제에는 세계 18개 나라 70여 팀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제로미 퍼미에(프랑스 선수): "대전 국제 열기구축제는 아주 훌륭한 행사의 표본입니다. 한국의 대전에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경기를 하게 돼 너무 행복합니다." 일반 시민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번 2006 대전 국제 열기구 축제는 오는 29 일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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