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전 16년만에 감동의 승리

입력 2006.11.06 (22:07) 수정 2006.11.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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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토트넘이 리그 최강인 첼시를 16년만에 물리쳤습니다.

홈에서 거둔 감격적인 승리였습니다.

해외스포츠 ,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강 첼시를 홈에서 맞이한 토트넘이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5분만에 마켈렐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10분뒤 도슨이 헤딩 동점골을 터뜨린데이어, 후반 7분엔 레넌이 기다리던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16년만이자,홈에서는 무려 19년만에 첼시를 꺾은 감격적인 승리였습니다.

한편, 이영표는 발목부상으로 제외돼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호주의 떠오르는 신예 애덤 스콧이 PGA투어의 올스타전인 투어챔피언십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불참한 가운데 미국의 짐 퓨릭과 선두 다툼을 벌였던 스콧은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시즌 마지막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은퇴한 사이클 영웅,암스트롱이 다시한번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죽음이 드리웠던 고환암 말기를 이겨내고 투르 드 프랑스대회 7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던 암스트롱.

약속했던대로 출전한 뉴욕 마라톤에서 2시간 59분 36초로 풀코스를 완주해 식을줄 모르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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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첼시전 16년만에 감동의 승리
    • 입력 2006-11-06 21:53:26
    • 수정2006-11-06 22: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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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토트넘이 리그 최강인 첼시를 16년만에 물리쳤습니다. 홈에서 거둔 감격적인 승리였습니다. 해외스포츠 ,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강 첼시를 홈에서 맞이한 토트넘이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5분만에 마켈렐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10분뒤 도슨이 헤딩 동점골을 터뜨린데이어, 후반 7분엔 레넌이 기다리던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16년만이자,홈에서는 무려 19년만에 첼시를 꺾은 감격적인 승리였습니다. 한편, 이영표는 발목부상으로 제외돼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호주의 떠오르는 신예 애덤 스콧이 PGA투어의 올스타전인 투어챔피언십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불참한 가운데 미국의 짐 퓨릭과 선두 다툼을 벌였던 스콧은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시즌 마지막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은퇴한 사이클 영웅,암스트롱이 다시한번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죽음이 드리웠던 고환암 말기를 이겨내고 투르 드 프랑스대회 7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던 암스트롱. 약속했던대로 출전한 뉴욕 마라톤에서 2시간 59분 36초로 풀코스를 완주해 식을줄 모르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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