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PO ‘운명의 단판 승부’

입력 2006.11.10 (22:24) 수정 2006.11.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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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남과 서울,수원과 포항이 펼치는 프로축구 K-리그 플레이오프가 드디어 내일과 모레 열립니다.

단판으로 올 시즌의 운명이 바뀔 수 있는 만큼 네 팀 모두 비장한 각오로 결전을 준비 중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 한 경기로 결승 진출이 결정되는 피말리는 승부 시작됩니다.

올해 상대 전적은 성남이 1승2무로 서울에 우위를 보였습니다.

올 해 15골을 넣은 우성용, 대포알 중거리포의 주인공 김두현이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합니다.

2년 동안 서울전 6경기에서 5골을 넣은 남기일도 비밀병기입니다.

성남을 한 번도 잡지 못한 서울은, 정조국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초강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신 미드필더를 한 명 더 보강했는데, 성남의 강한 허리진을 고려해, 배수진을 친 것입니다.

<인터뷰> 이장수 (전북 감독) : "큰 변수가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니 착실히 준비를 하면..."

<인터뷰> 김학범 (성남 감독) : "성남 팬들은 챔피언 결정전이 성남에서 열리기 간절히 열망하고 있습니다."

수원과 포항의 경기에서는 김남일의 부상과 이동국의 부활이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올 해, 포항에 3전 전패를 당한 수원은 울고 싶은 심정입니다.

수원은 열광적인 응원으로 유명한 홈에서 경기가 펼쳐진다는 사실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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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PO ‘운명의 단판 승부’
    • 입력 2006-11-10 21:48:00
    • 수정2006-11-10 22: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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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남과 서울,수원과 포항이 펼치는 프로축구 K-리그 플레이오프가 드디어 내일과 모레 열립니다. 단판으로 올 시즌의 운명이 바뀔 수 있는 만큼 네 팀 모두 비장한 각오로 결전을 준비 중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 한 경기로 결승 진출이 결정되는 피말리는 승부 시작됩니다. 올해 상대 전적은 성남이 1승2무로 서울에 우위를 보였습니다. 올 해 15골을 넣은 우성용, 대포알 중거리포의 주인공 김두현이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합니다. 2년 동안 서울전 6경기에서 5골을 넣은 남기일도 비밀병기입니다. 성남을 한 번도 잡지 못한 서울은, 정조국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초강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신 미드필더를 한 명 더 보강했는데, 성남의 강한 허리진을 고려해, 배수진을 친 것입니다. <인터뷰> 이장수 (전북 감독) : "큰 변수가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니 착실히 준비를 하면..." <인터뷰> 김학범 (성남 감독) : "성남 팬들은 챔피언 결정전이 성남에서 열리기 간절히 열망하고 있습니다." 수원과 포항의 경기에서는 김남일의 부상과 이동국의 부활이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올 해, 포항에 3전 전패를 당한 수원은 울고 싶은 심정입니다. 수원은 열광적인 응원으로 유명한 홈에서 경기가 펼쳐진다는 사실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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