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영식-롯데 신명철 맞트레이드

입력 2006.11.21 (13:11) 수정 2006.11.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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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첫 트레이드가 발표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좌투수 강영식과 내야수 신명철을 맞바꾸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0년 해태(KIA의 전신)에서 프로 데뷔한 강영식은 이듬해 고향팀 삼성으로 이적했고 선발 보다는 중간 계투 요원으로 활약했다.
올해까지 7년을 뛰며 통산 10승11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4.69를 남겼다. 자신의 한 시즌 최고 성적은 2002년 거둔 6승3패다.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드림팀 Ⅰ 멤버인 신명철은 2001년 롯데에 입단 후 2루수로 주로 뛰었다.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0.244, 13홈런 90타점을 올린 그는 올해에는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73경기에서 타율 0.175, 9타점에 그쳤다.
삼성은 신명철을 영입, 노쇠화한 내야에 새 바람을 불어넣게 됐고 롯데도 강영식을 데려와 SK로 이적한 가득염을 대신할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 요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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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강영식-롯데 신명철 맞트레이드
    • 입력 2006-11-21 13:11:18
    • 수정2006-11-21 13:11:49
    연합뉴스
2006년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첫 트레이드가 발표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좌투수 강영식과 내야수 신명철을 맞바꾸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0년 해태(KIA의 전신)에서 프로 데뷔한 강영식은 이듬해 고향팀 삼성으로 이적했고 선발 보다는 중간 계투 요원으로 활약했다. 올해까지 7년을 뛰며 통산 10승11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4.69를 남겼다. 자신의 한 시즌 최고 성적은 2002년 거둔 6승3패다.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드림팀 Ⅰ 멤버인 신명철은 2001년 롯데에 입단 후 2루수로 주로 뛰었다.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0.244, 13홈런 90타점을 올린 그는 올해에는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73경기에서 타율 0.175, 9타점에 그쳤다. 삼성은 신명철을 영입, 노쇠화한 내야에 새 바람을 불어넣게 됐고 롯데도 강영식을 데려와 SK로 이적한 가득염을 대신할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 요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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